일본 정부가 후속 경제보복 조치로 다음달말 '화이트리스트' 지정 제외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공작기계도 산업계의 우려로 떠올랐다.
8일 NHK는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 품목을 일부 공작기계와 탄소섬유 등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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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관계자는 "늘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OS를 쓰던 사람이 갑자기 애플 맥 OS를 쓰려고 하면 불편할 것"이라면서도 "수출 규제 사태를 맞더라도 100% 대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공작기계의 원자재 비율도 일본산이 2% 가량에 불과해 영향력이 크지 않다. 베어링, 볼스크루 등이 일본산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공작기계 원자재는 국산화가 많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