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이 하는 것도 어느 정도 한계는 있습니다. 민중이 늘상 똑똑해 모든 걸 다 제대로 알아 할 것 같으면 언론이라는 것의 중요성이나 역할이 그리 클 이유가 없죠. 어느 사회나 마찬가지듯 민중은 언론이 이끄는 것이라서 그만큼 언론이 중요한 것입니다.
갠적으로 이번 방송분량은 빼는 게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상황 및 분위기를 고려해 빼겠다고 하는 정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었을 겁니다. 방송국의 강행이 아쉬운 거고, 당연히 그걸 본 시청자들은 할 수 있는 말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정도의 말이 안 나올 분위기도 아닌데 그런 말을 했다 되려 '과격하다.'고 하는 쪽이 이상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