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무공이니 문파니 하는 것들이 다 근대 총싸움 뒤에 나온 거죠.
옛날 무술이란 건 군대에서 창술 가르치는 정도... 실제 무예서가 그거 밖에 없는 걸로...
그외 산적 막는 토병들이 관과 계약해서 농민들한테 돈 받아 생활했죠. 용병 비슷...
유명한 악비가 이끌던 악가군도 원래 악씨 집안에서 운영하는 그런 사업?이었다고. 그래서 중앙군 장군들한테 쉽게 모함받고 죽지만.
원래 중국 무술 별거 없었어요.
오늘에 아는 중국무술이라는 게 기록되는 게 송 때입니다.
거란, 여진, 몽골에 열라 따낄 때죠.
이 때, 무술대회도 많이 열었습니다. 경제, 문화는 세계에게 가장 발전한 시기라,
동시대 유럽애들이 사형집행하는 거 구경하고 다닐 때, 일반 서민들도 연극공연을 보러 다니던 때였죠.
그런의미의 대회이기도 하겠으나, 일단 더럽게 전쟁을 못 하니까 무술에 집착하기 시작한 거죠.
대부분은 사기꾼이라고 봐야합니다.
정작 전쟁에선 아무쓸모가 없었죠. 스스로도 무술가나 무술이 쓸모없었다고 적고 있습니다.
소림사애들 왜구한테 개딱였잖아요.
내가 한국에서 사극만든다면 국뽕으로 이성계 사병들이 짱애 무술인들을 개압도하는 걸로 그릴 거임.
사실이기도 하고... 왜구들 이성계 가별초에 개발렸잖음... 고려 하급군인 중에 하나가 혼자서 왜구 한 개 중대쯤 상대해서 이긴 것도 있고....
여튼... 중국무술은 역사가 깊어도 믿을 게 못 됨... 원래 시작부터가 구라였걸랑요. 소림사에서 이상한 차력 많이 하는 이유를 싸움을 피하기 위한 허장성세용 기술이기 때문이라 설명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