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에 맛집 많은데 점심 시간 되면 사람이 바글바글하네요.
뚝배기 추어탕집, 해물 순두부, 김치찌개 전문점, 콩나물 국밥, 순대국밥집도 자리가 없어서 줄 서는 중,
그런데 바로 옆 자리에 일행들 떼거지로 와서는 밥 먹으면서 뭔 말들이 많은지.
침 튀길까봐 조마조마.
요즈음은 2.5단계라 좀 나아질려나....
여름에 코로나 한창일 때는 김밥 사서 공원에서 먹곤 했는데
요즘은 추워서그것도 안되고...
저번엔 사람 없는 식당 찾다가 대로가에서 조금 들어 온 곳에 한산한 곳에
식당이 있어 들어갔는데 여기는 손님이 없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간이 안 맞아 먹는둥 마는 둥 나왔는데...
오늘은 또 어디서 한 끼 떼우나 생각하려니 골이 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