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탈코르셋 자체는 여성들 자유의지라 그거가지고 뭐라 할 생각은 전혀 없음
왈가왈부하는 거 자체가 오히려 월권 성격이기 때문
그런데 문제는 탈코르셋을 하면 당연히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가 눈에 띌수 밖에 없고 남자들도 그걸 쳐다보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수 밖에 없죠
문제는 우리나라 패미들중에는 이런 시선에 대해서 시선강.간이니 뭐니 하며 성추행 프레임을 씌우는 자들이 있다는 거죠
외국의 경우 탈코르셋을 여성의 신체를 섹.스 어필의 대상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의미로 탈코르셋을 하기 때문에 오리려 가슴을 노출하는 퍼포먼스까지 벌린다는 거
이는 여성의 가슴이 섹.스어필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인데 어떻게된게 우리나라 패미들은 탈코르셋을 한다고 해 놓고 노브라로 튀어나온 젖꼭지를 쳐다보면 성추행이라 주장한다는 거
이는 여전히 본인들이 자신들의 가슴을 성적인 대상으로 여긴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애초에 탈코르셋의 취지랑은 전혀 말이 앞뒤가 안 맞는 이율배반적인 주장인거죠
암튼 요즘 탈브라운동이 그네들의 주요한 이슈인것과 이런 시기에 굳이 설리를 따라 논란의 중심에 있다는 것, 지금 화사가 그쪽분들한테 매우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 단순히 브라를 왜 안하냐 남이사 그게 무슨 상관이냐는 그런 조선시대식 논리에 따른 논란이 아니라 그 뒤엔 저런 배경이 자리하기 때문이라는 것만 이해하시면 됨.
세상 참 아이러니 하게 돌아가네요....
19세기초 사냥에 동참한 여성들이 말을 타거나 뛸 때 움직이는 가슴을 고정 시키기 위해 천으로 가슴을 묶은게 현대적 개념의 브레이지어 사초였습니다.
그때는 브레이지어가 여성해방의 상징적 존재였죠.
그리고 19세기 후반 후크가 개발되면서 또한번 브레이지어가 여성해방의 상징적 도구가 됐고요.
가슴 때문에 동작이 불편했던 여성에게 남성과 동등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해준것이 브레이지어거든요.
그런 역사성을 무시하고 남성에게 잘 보이기 위한 수단으로 브레이지어를 바라보는 누군가들은 뭔 생각을 하고 사는건지..
남자들을 위해 필요한게 아니라 여성들을 위해 필요한게 브레이지어라고 이냥반들아 ㅉㅉ
지들 발등을 지들이 찍고 앉아있네..
왜.. 남성들이 여성 팬티에 열광하니 이참에 팬티도 벗어 던지지 그래?
탈은 지들끼리 하던지 혼자하는거지 그깟 천쪼가리 하나 벗으면서 온동네방네 소문내는건 변태 아님? 미친것들이 미치려면 혼자서 조용히 미치다가 뒈지던지... 누가 그 젓꼭지를 보겠다고 냥냥 되는지 모르겠다만 벗던지 말던지가 너희들 권리라면 내 눈 가지고 보는것도, 또한 보기 싫은것을 가리라 탓하는것도 나의 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