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코로나 방역은 기술적, 정책적으로 거의 완성되어 보입니다만
지금은 기술이나 정책이 아니라 국민 각자의 이기심과 싸우는 국면인 것 같습니다.
아직도 터져나오는 종교단체발 대량감염
격리를 무시하고 돌아다니는 환자들
증상이 있어도 돌아다니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만 없었어도 신천지 사태도 없었을테고
병원 대량 감염 사태도 없었겠지요. 사망자도 거의 없었을테구요.
대한민국 방역은 이제 의료진이나 국가에 달린 게 아니라
우리와 우리 주변인의 행동에 달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