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광화문에는..
이 땅의 홍보를 위해 어린 아이들이 종렬로 세워져 영문 플랜카드를 들고 있었다.
한 아이의 얼굴에 시무룩한 모습이 보였고, 약간은 추워 보이길래..
다가가..
학교에서 왔니?..물으니..
태권도 도장에서 왔다고 한다.
머리를 쓰다듬고 수고한다 하니..
환한 웃음을..
정부기관인지, 서울시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땅의 홍보를 위해 어거지로 아이들을 이용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