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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7 01:59
어제 ㅈㄴ 짜증났었던 순간....
 글쓴이 : 풀어헤치기
조회 : 619  



  퇴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

  마을버스 안에서의 상황입니다.


  왠만하면....제 옆에 누가 잘 앉지 않는데....

  저랑 키가 비슷해보이는 멧돼지 같은 넘이 

  제 옆에 앉더군요.


  순간 버스를 스캐닝해보니....

  빈자리 엄청 많았더랬습니다...


  속으로....

 ' 빈자리 널렸는데 왜? 하필 여기와서 앉아 ? "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휴대폰을 꺼내더니 통화를 하기 시작하더군요.

  내용은 애인과의 통화....  ㅡ  .   ,  ㅡ

 ' 저런 멧돼지 같은 넘한테도 애인이 있나 ? '

  라는 생각하는 순간....

  터지기 시작하는  수다........헐~


  통화 어투가.....

  인터넷에서 흔히 사용하는....' 음슴체' 인데다....

  추가로...' 안 서요 ' 어투의 실사판이라.....

  앉아있다 참지 못하고.....( 토 쏠려서 )


  비어있던 맨 뒷자리로 옮겼더랬습니다.

  지금도 통화내용이 머릿속을 맴도는군요.


 " 이 시간엔 원래  그런 거 아님 ? "

 
https://i.imgur.com/OTWWhdZ.gif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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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piter 20-11-27 02:02
   
어제 안서요 고기먹으러 나갔다 왔다던데...
Gdee 20-11-27 02:02
   
저는 왜 걸을 때 이상하게 생긴 애가 계속 내 뒤를 따라오는 느낌이 들 때...

코너 코너를 돌았는데 걔도 내 뒤에 멀찍히 붙어서 돌 때...

좀 식겁한 적이 있어요. 근래에도...
     
풀어헤치기 20-11-27 02:07
   
치즈랑 20-11-27 02:27
   
그땐 기침을 서너번 연짱으로...콜오오오로록 ~~우웨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