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 4~5살때 두번 고열로 응급실 갔었는데...
물수건주고 경끼할수 있으니 옷벗기고 닦아주세요 하고 해열제주고 구다보지도 않음.
앞에 아이도 옷벗기고 엄마가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애는 죽는다고 소리소리지르고 그래도 역시 의사는 거들떠도 안봄.... 다 그래요 뭐 이런식.
딸내미가 숨을 못쉬고 얼굴이 파랗게 질리고 손발이 오그라드니까 그때 허겁지겁 와서 다른의사 오라고 어쩌고 저쩌고 빨리 손발 주물러주세요 그러고 끝... 멱살잡고 바닦에 꽂아주고 싶었지만... 응급실에서열이 조금내리니 입원실로 옴기고 수액하나 놔주고 끝 입원실에서도 역시나 열 나면 닦아주세요..끝...
이후로는 응급실 안가고 37도만 넘어가면 미리 옷벗기고 해열제 먹이고 물수건으로 닦아줬는데..
그래도 40도 나는 애 앞에두고 인스타질은 이해를 못하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