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 자체는 애초 지적정보 교류와 협업성이 있어서,
한일간의 관계는 항시 나쁘지 않았습니다.
쉽게 이해를 돕자면 한일 조기축구 동호회같은 성질요 ㅎ
사이 나쁠 리가 없겠죠? 정치색 보이면 오히려 짤리고 ㅎ
근데, 그건 그들 사정이고, 당연히도 전체화할 필요 없습니다.
여담인데, 5년도 더 지난 일입니다.
국제 학회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제가 학자는 아님. 오해는 제가 감사히 받겠음)
일본 학자들은 국제학회만 오면 쪼글어 들어요.
이유는 영어울렁증. 마구도나루도 했다가 비웃음 당할까 ㅎ
왜냐면 국제학회는 무조건 영어로 해야 하거든요. 논문발표까지.
그래서. 한국인 학자가 쫄아있는 일본학자 대신에 영어로 발표도 해줌 ㅎ
또, 누가 중딩 따님을 데꼬 오셨는데,
야가 일본인 학자들보다 영어 더 유창하니, 일본인 학자들 스고이늪에 빠지심 ㅎ
이런 학회에 참석할 정도면 어디 교수급으로도 못옴.
최고 지식인층들도 영어 앞에선 쪼그라든다는 것으로 마무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