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상한 내용은 아니고
재난 액션영화 같은 거였는데
꿈에서 나온 장면은
높은 다리에서 바다로 뛰어들어서 떠나가는 배까지 헤엄쳐 가는 거를 촬영하는 장면이었음
김혜수 씨가 되게 글래머였는데
글래머 신인 여배우가 두 명 정도 더 있었는데
김혜수 씨가 그 신인들이 연기를 잘 못 하고 겁 먹고 그러니까
어르고 달래주고 하는데 되게 카리스마 있었음
저는 조연이거나 엑스트라 치고는 비중이 쫌 있는 역할인 거 같은데
다리에서 김혜수 씨 바로 옆에서 뛰어내리고
바다에서는 글래머 신인 여배우를 구출해 안고서 배까지
헤엄치는 역할이었음
영화 어비스를 보고 자서 이런 꿈을 꾼 거 같은데
김혜수 씨와 여배우 여럿이 나온 거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