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라맨은 단순함입니다.
어릴 때 그림에 재주 없는 애들도 단순 낙서 삼아 그리는 그림 중 졸라맨의 비중이 상당했죠.
그 향수를 자극하고 단순화시키면서도 할 거 다하는 졸라맨을 통해 환상을 가지게 된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엽기토끼는 파격입니다. 기존의 착하고 순딩한 토끼 이미지와는 달리 파격적이고 찢어진 눈으로 세상을 흘겨보며 지 마음대로 행동하는 엽기토끼는 사실상 토끼의 성격을 가장 잘 표현한 캐릭터이기도 하죠. 실제 토끼와 가장 흡사한 형태의 성격을 표현하는 캐릭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당시 한국의 젊은이들은 단순하고 간결하며 복고를 꿈꿨고
원래 성격과는 다른 파격이 유행을 했었죠.
소위 말하는 X세대 그리고 Z세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