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는 사람이 너무 많죠. 바람 피는거 자체에 대해서도 관대한 문화가 있는데 유명인이 바람 피다가 걸리면 보도 되는걸 걱정하는게 아니라 자기 마눌이나 남편, 애인이 아는게 두려운거죠. 한국도 확진자 본인 외엔 관련 정보 일체 알려주지 않는데 알게되면 왜 모텔에 갔냐며 따지다 바람 핀거 걸린 케이스가 있을겁니다.
한국처럼 휴대폰 위치정보 데이타나 카드 사용 내역을 법원 허가 없어도 정부에서 한시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법을 만들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긴 한데 자유로운 영혼들에게 다굴 당하고 깨갱하고.. 대신 앱을 다운 받고 블루투스로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밀접 접촉자들 데이타를 수집하는 방식을 도입했는데 마스크도 안끼는 사람들이 앱을 다운 받고 안그래도 배터리 조루인데 블루투스 키고 다니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도입하기 전에 이미 실패는 결론난거나 마찬가지임을 지들도 알건데..
작성일 : 20-11-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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