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고등학생 수학여행 하니까 갑자기 생각난 김선생님이야기 썰 풀어봅니다.
과학인지 수학선생님이였는지 잘 기억은 안남...
암튼 점심시간 지나고 수업을 듣다가 갑자기 거기 뒤에 조용~!이라고 소리를 치면서 교편(막대기)으로 책상을 크게 탕탕탕 치더라구요. (심지어 떠드는 애들도 없었음)
근데 이 선생님이 책상을 치면서 그 사이사이에 방귀를 뀜.
그러니까 이 선생님의 계획은 책상을 크게 쳐서 교묘하게 자신의 방구소리를 감추려고 한것임.
하지만 그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방구소리가 그대로 만천하에 드러나게 된 것이죠.
섬세한 콘트롤에 실패한거...
뿡 탁 뿡 탁~!
그래서 그 선생님 별명이 이때부터 학생들 사이에서 "김뿡탁"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