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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25 00:23
김선생님이 갑자기 보고싶네요.
 글쓴이 : 5000원
조회 : 789  

밑에 고등학생 수학여행 하니까 갑자기 생각난 김선생님이야기 썰 풀어봅니다.


과학인지 수학선생님이였는지 잘 기억은 안남...

암튼 점심시간 지나고 수업을 듣다가 갑자기 거기 뒤에 조용~!이라고 소리를 치면서 교편(막대기)으로 책상을 크게 탕탕탕 치더라구요. (심지어 떠드는 애들도 없었음)

근데 이 선생님이 책상을 치면서 그 사이사이에 방귀를 뀜.

그러니까 이 선생님의 계획은 책상을 크게 쳐서 교묘하게 자신의 방구소리를 감추려고 한것임.

하지만 그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방구소리가 그대로 만천하에 드러나게 된 것이죠.
섬세한 콘트롤에 실패한거...

뿡 탁 뿡 탁~!

그래서 그 선생님 별명이 이때부터 학생들 사이에서 "김뿡탁"이 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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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오말리 19-07-25 00:24
   
보통 여선생님 보고 싶어 하는데!
     
5000원 19-07-25 00:25
   
방구의 임팩트가 강해서 다른 선생은 생각안나도 김뿡탁 이분은 잊혀지지가 않는...
          
숀오말리 19-07-25 00:27
   
저는 기억남는 남 선생님은 중학교때 수학선생님이 생각 나는군요..

다른 선생님은 보통 혼내키면 한번에 혼내키고 마는데 그 선생님은 수업 시간 내내 계속 뭐라해서 ㄷㄷㄷ

그 선생님 한테 그날 걸리면 그냥 ㄷㄷㄷ
쌈바클럽 19-07-25 00:24
   
재밌네요ㅋㅋㅋ

진빠 19-07-25 00:24
   
ㅋㅋㅋ
부분모델 19-07-25 00:24
   
리루 19-07-25 00:24
   
방구왕 김탁뿡
아이유짱 19-07-25 00:25
   
김본좌로 생각하고 클릭함 ㅠㅠ
     
쌈바클럽 19-07-25 00:26
   
저는 김구 선생님;
달빛총사장 19-07-25 00:25
   
디러~
역적모의 19-07-25 00:27
   
인간미 있는 선생님이셨나봐요 ㅎㅎ
     
5000원 19-07-25 00:29
   
아뇨 성격 안좋았음요 ㅎ

그래서 애들끼리 평소에 뿡탁새끼가 어쩌고 뒷담화 까고 그랬던...ㅎ

걍 제목을 뭘로 할까 하다가 보고싶다로 쓴거일뿐...ㅋ
뿔늑대 19-07-25 00:28
   
여선생님은 뜬금없이 눈감아 하더니
거시기 긁다가 걸렸음 ㄷㄷㄷ
     
숀오말리 19-07-25 00: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00원 19-07-25 00:31
   
과거로 돌아갈수 있다면 김뿡탁하고 바꾸고 싶네요 ㅎ
     
아이유짱 19-07-25 00:34
   
사면발이?
     
달빛총사장 19-07-25 00:35
   
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