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몆층을 점유하면서 건물 외관 전체를 일제시대 건물 스타일로 꾸며놓은 이름 모르는 그 가게.
일본 음식점 몰려있는 거리는 사진만 봐서는 ㅅㅂ 여기가 일제시대 거리인지...
일본식 가게는 그렇게 큰 규모 아니라도 꼭 외관을 옛날 쪽바리 스타일로 꾸며놓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일본애들이 본토에도 지금도 옛날 스타일 외관을 고수하긴 하지만
우리땅에 그게 박혀있는거보면 식민지 시절이 떠올라서 소름 끼쳐야하는게 아닌가...
그리고 어차피 이자카야가 유행하게 된 것도 일본 여행 붐과도 관련이 있죠.
여행을 많이가니 거기에 맛들리는 인간도 늘어나고 수요가 생기는 건 당연한 수순.
여행붐이 종료되면 이자카야 붐도 종료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