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0-11-17 05:43
오늘 서울, 수도권 1.5단계 발표. 달라지는 것들은
 글쓴이 : 편돌이11
조회 : 1,150  

1.5단계가 되면 주요 시설과 업소 이용인원이 면적 4㎡(약 1.2평)당 1명으로 제한되는 등 한층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된다. 1.5단계는 ‘지역적 유행’이 시작되는 초기 단계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 중점관리시설 9종과 일반관리시설 14종 등에서는 철저한 방역 하에 영업을 해야 한다.

중점관리시설은 클럽을 비롯한 유흥시설 5종과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식당·카페 등으로 이들 시설에서는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이외에 유흥시설에서는 춤추기나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되고,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노래연습장에서는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한 번 이용한 룸은 소독을 거쳐 30분 후에 재사용해야 한다.

식당·카페에서는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나 좌석·테이블 간 한 칸 띄우기, 테이블 칸막이 또는 가림막 설치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일반관리시설은 PC방, 학원·교습소, 독서실·스터디카페, 결혼식장, 장례식장, 영화관, 공연장, 목욕장업, 이·미용업, 놀이공원·워터파크 등으로 이들 시설에서도 인원 제한, 좌석 간 거리두기 등의 조처를 따라야 한다.

참여 인원이 500명을 초과하는 모임이나 행사는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면 진행할 수 있지만, 구호나 노래 부르기 등 위험도가 큰 활동을 동반하는 집회·시위나 대규모 대중음악 콘서트, 축제, 학술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스포츠 경기 관중 입장은 30% 이내로만 허용되며,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정규 예배나 미사, 법회 등 종교 활동도 좌석 수 30% 이내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되고 모임·식사는 금지된다. 직장에서는 부서별 재택근무 확대가 권고되며, 고위험사업장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환기·소독·근로자 간 거리두기가 의무화된다.

등교 수업의 경우 1단계에선 3분의 2 이하 원칙하에 지역·학교의 여건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지만 1.5단계에서 무조건 3분의 2 이하를 준수해야 한다. 국공립시설 가운데 어린이집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은 철저한 방역 하에 운영을 계속하지만, 경륜·경정·경마·카지노의 경우 이용 인원을 20% 내로 줄여야 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Cu 개객끼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촌팅이 20-11-17 05:53
   
이런 거 보면
우리나라가 진짜 디테일하고 효과적으로 하면서
민생에 기본을 두는 방역을 하네요

이탈리아는 짤 없음
술집, 클럽, 극장, 박물관, 피트니스 등등

사람이 모이는 영업장은 그냥 다 폐쇄

거기에 더해 대문 밖에 나가는 순간
군인경찰과 민간경찰이 바로 싸이렌 울리며 나타남

전 어릴 때 배웠던
북한에서 있는 "이동의 자유가 없다" 를

이탈리아에서 올해 대부분 느끼고 있네요
자택감금은 정말 기분 더러움ㅠㅠ
     
편돌이11 20-11-17 05:55
   
이와중에도 술 쳐먹고 빨빨대고 민폐끼치는 인간들 천지임.
          
촌팅이 20-11-17 06:01
   
발정은 이해하는데
정말 철 없다 

유럽과 미국 현장을 보면 코로나 무서운 거 알텐데 씁
     
수호랑 20-11-17 07:29
   
유럽 정부들도 처음에는 우리따라 해 봤죠

하지만 국민적 저항이 워낙 큰데다 위반도 한두놈이 위반해야 단속을 하지 죄다 안지키다 보니 사실상 한국식 사회적 거리두기가 안 먹혔던 거죠

그래서 모 아니면 도식의 락다운을 할수 밖에 없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