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9일 수도권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 강원은 지자체 판단에 맡기기로 했지만 17일 회의에서 격상으로 결정될 가능성도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16일 중앙일보와 전화통화에서 “오는 19일 0시 수도권에 대해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며 “17일 공식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낮 1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한다.
앞서 정부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1.5단계 상향 가능성을 알리는 ‘예비 경보’를 발령했다.
1.5단계 격상해도 달라지는거 별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