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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6 13:07
이시국에 독립한다고...ㅜㅜ
 글쓴이 : 수정아빠
조회 : 1,669  

다니는 회사 11월까지하고 12월부터 독립합니다.
사무실 계약하고 비용아낀다고 
사무실용 가구 집기등등을 당근마켓에서 현질하고있습니다.
어제도 이사가는집에서 책장 무료로 나와서 오늘 가지고 왔네요.
근데 용달비가 4만원. 2미터높이에 꽤 크기가 커서. 
그래도 딱 필요했던거고 상태도 아주 좋아보입니다. 만족. ㅋ

제 주요거래처가 유럽쪽인데.. 스페인 폴란드 이태리 독일
물량이 작년에 비해서 딱 절반. 언제 회복될지도 아직 모르고...
이런 상황에 독립한다고...  
미친거 맞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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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노자 20-11-16 13:07
   
넵. 하지만 잘 돼시길.
황룡 20-11-16 13:07
   
쫄쫄이 타면서 버텨야죠
흰꽃샤프란 20-11-16 13:11
   
12월 31일까지 하고 1월에 독립 하세요.
세임 20-11-16 13:17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나보죠. 경영진 생각이 맞을 수도 있음.
모두 1년만 버티면 될 것으로 예상하죠.
뱃살마왕 20-11-16 13:20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와 거래하는데 앞이 안보임  일반적인 생각으론 미친게 맞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허나 다른 무언가를 방법이 있다면...뭐
케이비 20-11-16 13:20
   
저도 그런 적 있어서 그 마음 압니다.
건투를 빕니다.
칼까마귀 20-11-16 13:21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때까지
존버가 답이었는데 그래도 번창하시길
20년가자 20-11-16 13:27
   
남일같지 않아서.......
2년만 버티세요..  친하다고 생각한 사람부터  연락하기  힘들어 질겁니다..
사람농사 중간결산한다  생각하시고  아내분께  충성하세요..
이시국에  저런결정을...
격동의2018 20-11-16 13:27
   
IMF때 다니던 회사 사장이
나를 스카웃 하면서 하던 말이 생각 나네요.

거래처로 우리 회사 다니면서
그동안 저를 봐 왔다고...

'그런데 왜 이 어려울때 스카웃 하십니까?'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어렵고 힘들 때 쌈짓돈 털어서
싼 값에 인력 투자, 설비 투자 하는게
사업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저 말을 듣고 지금껏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그당시 프레스 금형
멀티라인 제작을 했었습니다.

번창 하시길 빕니다.
치즈랑 20-11-16 13:37
   
위기는 곧 기회다..`
지금이 적기입니다.`

누구나 다 미친 짓이다 생각하고 밍그적 거릴 때
치고 나갈 수 있음
마음 먹었으면 하루라도 빨리 저지르는 게 맞음
잘 되실 거임`

나는 못하는데`남일이라고 잘도 말하네요
근데 따지고 보면 나한테 하는 소리일지도..
하이누라네 20-11-16 15:46
   
여유자금이 있다면 지금이 가장 적절한 시기이기도 함.
모든 준비를 싸게 할수 있는 시기임.
문제는 코라나 없어질때까지 버티지 못하면 같이 죽는거죠.ㅠㅠ
식후산책 20-11-16 15:47
   
위가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 제품 수입해서 국내 파시는 일 하시는데
imf전에 망해서 imf 터지기전에 수입(12개월치 물량 확보)과 달러 매입 해놓으셔서
그때 가사회생 하셨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