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류기세가 무시무시함.
미국이 문화적 이질성으로 쉽게 들어가지 못했던 이슬람권에서도 광범위하게 인기.
보편성과 수용성에서는 미국도 넘보지 못함.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으로 가능했다고 하는데 이 조건이 충족되는 나라가 한국만 있는 것도 아닌데.
오히려 더 좋은 조건의 나라들 많죠.
일본의 날조인 국책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것도 아님.
그냥 민주화 이후로 최대한 간섭하지 않은 것 밖에 없음.
여기에 국가는 간섭하지 않았지만 유교보이 유고걸인 대중들은 수시로 간섭함.
민족적 특수성이라는 것도 시원한 대답은 아님.
흥 많고 춤 노래 좋아하지 않는 민족은 없음.
오히려 라틴계열 민족들에 비하면 한민족은 재미없는 엄숙주의에 가까움.
진짜 불가사의임.
나중에 급속한 경제성장을 나타내는 한강의 기적처럼 이 역시 한류의 기적이라고 평가받을 것 같음.
요즘 중국이 한류견제한다고 하지만 이미 문화적 경제적 생태계가 구축됐음.
이 흐름은 계속 강화 확대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