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0-11-16 08:23
'마스크 왜 안 써' 생면부지 손님 모욕한 부부 벌금형
 글쓴이 : 황룡
조회 : 1,132  



대형마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처음 본 손님을 모욕한 중년 부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김승휘 부장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64)씨와 그의 아내 B(55)씨에게 각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10일 오후 9시 35분께 광주의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손님들이 듣고 있는 가운데 40대 여성 손님을 모욕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애미가 되가지고 자식새끼 데리고 나오면서 마스크도 안 하고 왔네. 네가 사람이냐. 저것들이 코로나 병균 다 옮기고 다닌다. 출입 금지를 시켜야지 뭐하는 거야'라며 비상식적인 언사와 욕설을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에 비춰 마스크를 쓰지 않고 공중이용장소를 이용하는 피해자에게 주의를 주려다가 범행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이는 경위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01116n01809


응???  상을줘도 모자랄판에 ㄷㄷㄷㄷ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황룡 20-11-16 08:23
   
컬링 20-11-16 08:25
   
시원하게 말 잘하셨는데...
떠나자 20-11-16 08:27
   
시원한데....근데 모욕죄는 성립될듯
편돌이11 20-11-16 08:29
   
지금이라도 마스크 미착용 신고하면.
신고수당 10만원 주자..
전국민의 신고화..
자그네브 20-11-16 08:29
   
따끔하게 잘하신건데 모욕 받았다고 생각하면 옳은말 해도 모욕죄 성립하긴 함...
벌금 30만원이야 교통범칙금 딱지 떼었다고 생각하셤
커피향기 20-11-16 08:30
   
그런데 자식하고 마트 오면서 마스크도 안쓰고 오는건 도대체 무슨 생각이었는지 궁금하네요
내가소라니 20-11-16 08:32
   
참작해서 30만원이라니

말싸움해봤자 오히려 덤탱이쓰니까 그냥 조용히 사진찍은 후 안전신고앱으로 신고하는 게 상책이네.
     
내가소라니 20-11-16 08:54
   
각 벌금 30이니 부부가 합이 60이네.

저 얼마 안되는 벌금갖고 마트측에 부담시키기 뭐하니까,
이런 경우는 입장시킨 마트의 잘못은 명백하므로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업소로 위반자랑 아예 같이 신고하는 게 상책일 듯. 업소는 해당법 위반이면 기본300만원
화난늑대 20-11-16 08:35
   
판사가 안쓰구 다니나보징 ㅋ
퀄리티 20-11-16 08:36
   
마트측이 모든보상과 합의를 봐야죠
왜 통제를 안해서 일을키움
미필적고의
축산업종사 20-11-16 08:41
   
그래도 아이 앞인데... 아무리 부모가 못났다해도 말이 조금 심하긴 했네요.
조금 힘빼고 말했으면 좋았을 건데.
축구게시판 20-11-16 08:49
   
마트가 잘못했네... 마스크도 안쓴 쓰레기년을 왜 입장시키나?
수호랑 20-11-16 09:06
   
말이야 맞는 말이지만 솔직히 애보는 앞에서 부모에게 직접 할 소리는 아니죠
가끔쓴다 20-11-16 09:24
   
상대가 여자였으니..  저렇게 막말한거죠.  만만하니깐..
조용히 양해를 구하고 내보내면 될것을...

내가 자식앞에서 저렇게 막말 들었으면..  저분들..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맞는 말이라도.. 저렇게 막말하면 안돼죠.  그것도 자식앞에서...
     
낭만곰팅이 20-11-16 11:46
   
헐..  엄청 위험한 분이시네요...

얼마나 대단한 분인지는 모르겠으나 당신도 똑같네요.  죽었을지도 모른다니..

당신 같은 사람하곤 꼭 꼭 꼭  길에서 마주치지 않도록 거리두고 살아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잘못을 인지했으면 그 잘못을 인정하고 시정하려는 노력보다

내 기분이 나쁘고 가족들 앞에서 내 존엄이 무너지려 하니 살인을 서슴치 않겠다라는 생각...

두렵네요..  자칫 길에서나 편의점에서라도 마주칠까봐...

바깥 활동 자제 부탁드립니다..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
피터팬이얌 20-11-16 11:08
   
4월이면 강제성이 없을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