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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1 11:36
오우 쉣
 글쓴이 : 개맛살
조회 : 488  

어제 방뎅이 수술하고
짐 통원 치료하는중인데
엄니말씀이 수술은 크게 안아플거야
간호사 한테 마취는 하고 하는거죠?
몇번이나 확인후 안심하고
어제 아침에 수술하러 기분좋게 감
오우쉣 진짜진짜 미친듯이 아픔
진짜 상상을 초월한 아픔이라서 마취 한거죠
하니 내부까진 마취가 안된다고함
진짜 시간이 우찌 지나갔는지 기역도 안남
나이먹고 나죽네사네는 못하겠고
얼굴살 꼬집고 으으윽 너무 아프다고
하면서 겨우 끝내고 처방받고집에옴
오늘 수술부워 치료하러 갔는데
오우쉣!!!!!!
수술할때만큼 아니 그보다 더아픔
다리가 바들바들 떨리고 식은땀이
미친듯이 흐르고 내몸을 꼬집고 자해하면서
어찌 어찌 치료하고  나니 식은땀이 줄줄흐르고
아파 뒤질거 같네요
낼이 일요일인게 이렇게 감사할줄이야
내일은 일요일이니 월요일에 봅시다
라고 하는데 진짜 욕이 입에서 맴돌정도로
너무아픔
방금 치료하고 운전하고 왔는데
벌써부터 월요일이 두렵네요
아우 생각보다 많이 짼거 같은데
언제 수술부위 봉합할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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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랑 20-11-21 11:39
   
방뎅이를 수술하는 느낌..잘 들었습니다.
무탈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기역도 못하시고`니은은 기억이...
죄송 아픈 분에게`~~

근데 방뎅이를 왜 째셧나요?
     
개맛살 20-11-21 11:50
   
왼쪽 엉덩이 부종이 갑자기 엄청커지고
앞쪽 가랑이 부위에 몽우리가 큰게 생겨서
몽우리가 점점커져서 이게 걱정되서
병원갔어요 가랑이사이 몽우리가 내가 인지도
못하는 사이에 엄청커지고 통증이 있어서
예전에 혈변때문에 고생한 기역도 있고
가만히 서 있어도 통증이 너무심해서
앞으로 누움 몽우리때매 아프고
뒤로 눕자니 엉덩이 부종때매 아프고
세로 잠을 겨우 자다보니 더 크게 문제생기기전에
가서 해결해야 되겠다고 해서 갔죠
혈변나올때 집안일때매 방치를 좀 했더니
상태가 너무 안좋았졌던게 있어서
진빠 20-11-21 11:54
   
학교에서 하도 중고딩때 많이 맞아서 아픈건 잘참는데...

숨못쉬는거랑 전신마취는 좀 무섭더군욥.

못깨어나지 않을까 ㅎㅎ;;;
     
개맛살 20-11-21 12:04
   
맞는건 아픈것도 아니죠
저도 중고딩때 장난끼가 많아서 학교마다
유명한 독사 백사 샘한테 줄빠따 맞아도 아픈티도
안냈는데
중딩들어가기전에 집에서 아부지께 워낙 많이 맞고
자라다보니 초5때쯤인가 허벅지 종아리 피멍들게
맞고도 반바지 입고 친구하고 산에  동굴탐험
하러 갔었으니 그때 당시는 그랬으니깐요
아부지가 좀 엄하셔서 개같이 맞으며 자랐으니
허벅지 종아리 피멍들게 맞아도
간혹 동네 아줌마들이 너무 심하게 훈육한다고
들었을정도 였으니 학교 백사 독사 맞는거
그냥 암것도 아니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