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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1 11:45
BTS '노란우산' 쓰자..'홍콩 지지' 팬덤 더 커졌다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2,864  

BTS 2021년 시즌스 그리팅 영상에 노란우산을 쓴 정국. /사진=BTS 유튜브 캡처.



노란우산을 쓴 홍콩 시위대 모습. /AFPBBNews=뉴스1




BTS 2021년 시즌스 그리팅 영상에 노란우산을 쓴 멤버들 모습. /사진=BTS 유튜브 캡처.


"K팝을 이용해 자신의 견해를 전하지 말아주세요. 한국에서 활동을 멈춰주세요."

지난해 8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안 반대 시위를 두고 중국 옹호 입장을 밝힌 중화권 출신 K팝 아이돌들에게 이러한 원성이 쏟아졌다고 보도했다.

당시 홍콩 경찰 지지, 즉 중국 본토의 대응 방식에 찬성 입장을 나타낸건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갓세븐 잭슨, 엑소 레이,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 우주소녀 성소 등이었다.


홀로 노란 우비를 쓴 인물이 홍보 포스터에 등장하면서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팬들은 이것이 홍콩 시위 지지의 표시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사진=BTS 유튜브 캡처.


한 K팝팬은 SCMP에 "이번 홍콩 시위와 관련해서 난 한국인들을 정말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밖에 빈과일보의 기사에도 "BTS를 응원한다"거나 "진정한 K팝은 하나의 시장에 압도 당하지 않는 것" 등의 지지 댓글이 올라왔다.

2014년 홍콩 민주화 운동인 '우산혁명'을 이끌었던 운동가 조슈아 웡도 지난달 스스로를 '아미(BTS 팬덤)'이라고 밝히면서 BTS의 한국전쟁 발언을 지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전세계 아미들은 BTS 곁에 서서 굴하지 않는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도 했다.

홍콩 민주화 운동 주역인 조슈아 웡. /AFPBBNews=뉴스1


워싱턴포트스트(WP)는 중국의 BTS 때리기를 두고 "중국이 BTS에 도전했다 완패했다. BTS 영향력을 과소평가한 중국의 실수"라고 했고, 포린폴리시(FP)는 '아미'가 반중 누리꾼 집단인 '밀크티 동맹'에 합류하면 아시아에서의 반중정서가 극대화할 수 있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https://news.v.daum.net/v/20201121073003307?x_trkm=t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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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핫 20-11-21 11:49
   
중국 콩사탕이 기를 쓰고 한류 막으려 들겠군....
     
도다리 20-11-21 11:52
   
그것은 어찌보면 다행.

중국이 알아서 입장을 정리해 준 것이니까
오히려 더욱 세계팬들에 대한 질높은 접근이 가능하게 된 것.
서클포스 20-11-21 11:51
   
돈에 영혼을 팔고 아이즈원 활동 재개 할려는  CJ 와 
한류는 망가지던 말던 일본 돈이나 벌어 보자는 JYP  와 확실히 다르긴 하다..
별찌 20-11-21 11:51
   



ㅎㅎㅎ ~
     
삼촌왔따 20-11-21 11:52
   
강성대제국 BTS
     
Tarot 20-11-21 13:45
   
그쵸 문화소국이 문화대국 한국에 대항하면 안되죠~중국인들의 논리대로라면 ㅋ
thenetcom 20-11-21 11:54
   
역시 방탄 엄지척! 이러니 세계 최고 팝그룹으로 인정받는거.. 잭슨이란 놈은 홍콩 출신임에 홍콩 시위 강하게 디스 한두번도 아니고.. 중국에서 돈은 더 벌지 몰라도 잭슨 해외 인기 확 떨어졌죠.
자그네브 20-11-21 11:56
   
소프트파워는 우리가 더 쎄다ㅋㅋㅋ. 감히 소국 주제에 ㅋㅋ
운드르 20-11-21 12:03
   
참 보기 흐뭇한 광경이군요 ㅎㅎ
draw 20-11-21 12:08
   
최정상인 그룹
짱깨 니들이 때릴수록
값어치는 더 오름ㅋㅋ
승이 20-11-21 12:35
   
멋지게 사는구나~ bts 더 열심히 응원하겠음
Mahou 20-11-21 13:02
   
문화의 힘.
무형하나 강력한.
추후 한국이 매진해야할 산업분야로마저 인식합니다.
중국이 가장 꺼려하는 것이 한류임.
사드보복? 웃기는 소리인 것이죠. 이후로도 그럴 것임.
중국의 이상적 루트는 개방인 척, 흡수하고 버리는 것.
사드가 오히려 민중에게도 그 사실이 알려져, 신의 한수가 됨.
더 차이나머니가 침투되었담, 중국 영향권에서 움직여야 했음.
기술 경제 분야는 중국과 협업가능.
그러나 문화분야는 반대입니다. 이유야 제가 말할 필요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