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6일 오후 이뤄진 G7 정상들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아비간의 코로나19 치료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면서 "희망하는 나라에 무상으로 공여하고 임상연구를 확대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비간은 Δ임신부가 복용할 경우 태아에게 치명적일 뿐더러 Δ신종플루 치료시에도 타미플루 등 기존 치료제의 효과가 없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쓸 정도로 부작용이 심한 약제여서 오남용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일본 내 일부 병원들로부터도 '아비간의 코로나19 치료 효능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4171106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