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애들이 우리나라 축구기술 운운하면 우리나라 축구팬들 발끈 하는데 그럴 필요 없다고 생각 합니다. ... 왜나하면 동남아 애들은 축구를 두가지로 생각합니다... 즉 일반 축구와 풋살입니다..
동남아에서는 풋살도 인기가 많습니다....그런데 아시아 빅5, 즉 한국 일본 이란 호주 사우디...중에서 피파랭킹과 풋살랭킹이 가장 많이 차이나는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심지어 동남아 거의 모든 나라가 우리나라보다 풋살랭킹이 높습니다....그런데 일본이나 이란은 풋살 랭킹도 높습니다...그래서 일본 이란에게는 기술 운운 하지 않는데... 우리나라에게만 계속 기술 운운 하는 겁니다...절대 신경쓸 일이 아닙니다....왜냐하면 우리와 비슷한 경우의 나라가 유럽에서는 독일입니다....항간에는 이런 말이 있죠..."월드컵은 어찌어찌하다가 결국은 독일이 우승하는 대회이다..."
즉, 축구는 각 나라의 스타일이 있는 것이며.. 우리나라는 월드컵 우승을 향해서 좌고우면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면 됩니다....동남아가 뭐라하든....그냥 웃지요...
동남아 애들이 기술있다며 말하는 드리블은 현대 축구의 속도를 바탕으로한 드리블도 아니고 옛날 80-90년대 발재간 드리블인데 요즘은 그런 드리블은 공격 템포만 느리게 만들지 별의미가 없죠
그렇게 느리게 한명 재끼면 2,3명이 더 붙어오게 되버리니..
그거 통하는건 수비들이 피지컬 약하고 속도도 느린 동남아내에서나 통하는겁니다
현대축구에서 드리블은 반드시 빠른 속도에서 볼을 컨트롤하면서 해야하는것임..
조금만 압박해도 볼을 잃어버리는 건 사실 브라질 선수들 팀을 보면 다 빅리그 선수들이고 그 정도 클라스 선수들이 압박하면 벗겨 나오기가 쉽지 않은 게 정상이죠.
일단 우리나라 수비들도 지금 1군이 아니고
빌드업 핵심인 선수가 원두재인데 그 선수가 국가대표로 차출되면서 더 개판된 것도 있구요
후방에서 짧게 짧게 주고 풀어나오다가 다 끊겨서 위험한 상황 나오는데도 김학범 감독이 그대로 둔 거 보면 그래도 이 정도 센 팀하고 경기했을 때 풀 수 있어야 올림픽도 가능성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