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회사중 중소기업으로 어느 정도 인지도가 깔린 중소기업인데..
사장마인드가 개판이었음.. 돈벌어서 지 땅사는데 다 투자함.. 재투자 없음..
직원들 야근 시키면 식비가 아까워서 직원 1명당 김밥 1줄이 저녁임.
세트철이면 여직원 제외 남직원 새벽 1~2시까지 야근시키고, 오전 8시까지 출근해야 함. 이걸 근 보름에서 한달동안 함.. 웃긴건 그러고 나서 수고했다고 보너스 나오면 야근 1도 안했던 여직원 보너스가 남직원보다 많았음...
사장이 지 심심하면 직원 불러들여서 설교함. 최장 3시간 동안 서서 설교들었던 적도 있음..
1년 근무하는 동안 직원이 10여명이 퇴직함... 그리고 내 후임으로 들어온 여직원 불러다 사장실에서 부모 욕해서 여직원이 울고불고 하다가 그만둠...
말이 식품회사인데.. 점심으로 나오는 평상시 반찬이 진짜 맛데가리 없는 생김치1, 무김치1, 미역국 1 이게 점심임.
정말 어이가 없었던게 입사하고 나서 첫 휴가를 받는데 휴가를 1루 줌.. 월차? 년차? 그 따위건 없었음.. 진짜 짜증이 나서 아니 휴가를 1루 주면 뭘 어떻게 하라는 거냐고? 적어도 3일은 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경영부 부장이. 넌 새로 입사했으니 몇년간 휴가 1루만 가라고... 그래야 사장눈에 밑보이지 않는다고...
창고장이 연식 오래된 그랜저 끌고 다닌다고 엄청 욕함. 직원들이 차가지고 다니면 건방지고 돈도 못모운다고 강짜부림... 오래된 갈굼에 창고장 퇴직..
사용하는 식용유 진짜 저렴미로 바꾸고 나서 단가 완전 내리더니.. 지가 생각한 아이디어라고 엄청 자랑하더니... 제품에 문제 생기니까 영업부 부장하고 생산부 부장 불러서 깜..
쇼핑몰 만드는데 1도 모르는 대학생 아들내미 불러다 사사건건 트집잡게 함.. 웃긴건 외주 업체가 사장 조카인데.. 사장 조카도 사정 알고 나서 열받아서 집안 싸움 일어남..
아 회사 점심 하니까 하나더 생각나는게.. 지네 집에 선물로 들어온 유통기한 지난 햄 직원들 먹이라고 가져옴.. 근데 그걸 또 쳐 요리해서 직원들한테 내놓음..
근데 이런 버xxx시키들이 돈은 잘벌음.. ㅡ_____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