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 TCS국제학교에서 확진자로 추정되는 일부 인원이 아무런 통제 없이 외부 활동을 시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7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 운남동에 위치한 TCS국제학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지금까지 총 109명이다. 전날 100명이 나왔고 이날 0시 이후 9명이 추가됐다. 앞서 비인가 교육시설인 이곳에서 122명이 합숙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학생과 교직원, 교회 관계자 등 135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다.
이날 학교 교육관 출입구에는 출입을 엄격히 통제한다는 안내문과 함께 노란색 통제라인이 설치됐다. 안에는 합숙 인원인 학생과 교직원 122명 가운데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00명이 이송을 위해 머물고 있었다.
확진자가 지정된 장소에서 벗어나는 행위는 방역지침 위반이다. 하지만 현장에는 이를 통제·관리할 인력이 배치되지 않았고 방역 당국 역시 확진자의 외부 활동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이송 준비를 하느라 통제 인력을 배치하지 못했다”며 “지침을 어긴 사실이 있는지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210127102150740
닭대가리들 같아보이니까 아마 닭 아닌가싶은디...
살처분하는게 맞지 않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