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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21 10:29
日언론 "한국의 일본 의존 탈피 성과 내고 있다" 평가
 글쓴이 : 별명11
조회 : 2,241  

한국이 일본의 반도체 등 원료 수출 규제 강화에 맞서 박차를 가하는 대일 의존도 축소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일본 언론의 평가가 나왔다.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은 21일 "한국이 소재나 부품, 제조장치 부문의 '일본 의존'에서 벗어나는데 성과를 내기 시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 역대 정권이 오랜 기간 소재나 부품의 국산화를 시도했음에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으나 작년에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한 후 한국 정부, 대기업, 중소·중견 기업이 협력한 결과 기존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것이다.

이와 관련해 아사히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달 초 한국 화학업체 솔브레인을 방문한 것을 소개하며 이 업체가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고순도 불화수소의 한국 수요 대부분을 충족할 설비를 갖췄다는 당국의 발표를 함께 전했다.

한국 정부가 과거 19년에 걸쳐 5조4천억원을 투입했음에도 국산화를 실현하지 못했으나 일본이 작년에 수출 규제를 단행한 후에는 한국 대기업이 먼저 '탈(脫) 일본'을 위해 움직였다고 아사히는 소개했다.

이 신문은 삼성전자가 일본 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 약 220개를 골라 공급처를 일본 외 지역으로 전환하는 대책을 추진했다는 업계 관계자의 설명을 전했다.

그간 한국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이 소재나 부품 개발에 필요한 시험이나 평가를 위해 대기업의 생산 라인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요청하기 어려웠고 이런 분위기가 국산화에 걸림돌이 됐으나 "이번에는 많은 대기업이 생산 라인을 개방했다"(업계 관계자)고 신문은 덧붙였다.

일본의 수출 규제 강화 이후 한국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했으며 매년 1조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주요 3품목을 포함한 20개 품목을 1년 이내에, 80개 품목을 5년 이내에 국산화하거나 일본 외 지역에서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운 점에도 신문은 주목했다.

아사히는 "역대 정권의 국산화 대응이 열매를 맺지 못해 일본 측도 냉소적으로 보고 있었으나 민관이 함께 나서 빠른 속도로 대책을 실현해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런 움직임에 대해 "한국 여론에 호소하는 측면이 강하다. 실제로는 대기업이 양산 수준에서 사용해야 (국산화) 성공이며 향후를 전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일본 업계 일각에서 나오기도 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국 정부 관계자는 "일본은 수출 규제로 반도체라는 한국의 가장 아픈 곳을 찌르고, 긁어 부스럼을 만들었다. 이번의 탈일본은 속도 면에서도 질적인 면에서도 그동안과 다르다는 것이 확실하다"고 반응했다.

https://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01&aid=0011348045&sid1=100&ntype=RANKIN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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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lllllll 20-01-21 10:32
   
저거 막으려고 일본 국회의원들 200명인가 온다고 한거 아닌가요?ㅎ
뒤로는 독도야욕과 망발에 앞으로는 탈일본을 막으려는 움직임...참 보면 볼수록 좇같은 나라임
황룡 20-01-21 10:32
   
느그는 인제 안중에도 없당게 ㅋㅋㅋㅋ
달그림자 20-01-21 10:33
   
틀린말읎네
축구게시판 20-01-21 10:34
   
우리나라에서 언플로 피해를 축소하는것도 있긴하겠죠. 싸게 주고 사던거 비싸게 만들던지
비싸게 사야하니까 피해가 없을수는 없는데... 그런데 장기적으로 보면 탈일본은 필수이고
언젠가는 해야할 일이었으니 이번 기회에 인내심을 가지고 꼭 소재의 탈일본화를
완수했으면  합니다.
뿔늑대 20-01-21 10:34
   
다만 이런 움직임에 대해 "한국 여론에 호소하는 측면이 강하다. 실제로는 대기업이 양산 수준에서 사용해야 (국산화) 성공이며 향후를 전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일본 업계 일각에서 나오기도 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양산하구 있는데 뭔 개소리야
     
Attcamo 20-01-21 10:47
   
"대기업이 양산 수준에서 사용해야 (국산화) 성공이며 향후를 전망하기 어렵다."

이게 존나 웃긴 소리인 게 3규제 종목 중 니케이에 공시된 이전 수출기업인 스텔라케미파, 스미모토, JSR 모두 대기업급이 아님ㅋㅋㅋ
5000원 20-01-21 10:35
   
사주던 사람이 의존한게 아니라 팔아먹던 놈들이 의존한거지.

이것들은 그동안 지들이 한국에 뭘 베풀기라도 한것처럼 포장질 ㅎ
스포메니아 20-01-21 10:44
   
앞으로 5년 후에는 정말 괜찮은 결과가 나오길 ...

현 정부가 미국, 독일, 이스라엘, 프랑스, 영국 등과 파트너쉽을 맺고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소재, 부품, 장비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데, 정말 잘 되기를 바랍니다.
mymiky 20-01-21 10:51
   
이젠 대일적자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어요
정신차리고 간사장인지가 오던지 말던지

우린 계속 이대로 쭉ㅡ나가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