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는 원래 없는 것이다"
"나는 안 걸린다"
"코로나는 걸리는 사람은 걸리고, 안 걸리는 사람은 안 걸린다"
등등 헛소리하는 사람이 있으면,
진료소에 같이 가자고 하세요.
가서 코로나 걸린 사람을 소개해 달라고 해서
그 사람과 같이 포옹을 하고 얼굴 맞댄 채로 비벼 보라고 하세요.
어차피 코로나에 걸리지 않으면, 그래도 상관없지 않냐고 말하고.
님이 돈을 다 댈테니, 같이 가자고 해 보세요.
진짜로 가자고 하는지.
발을 빼고 변명을 늘어놓으면, 욕을 한바가지 해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