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4명 또 양성… 유럽서 입국한 내외국인 확진자 총 22명
방역 당국은 "14~15일 양일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시된 특별입국절차에서 유럽에서 입국한 우리 국민 4명이 우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공항 검역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나온 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35세 중국인 여성)
이후 처음이다. 유럽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2명에 달한다.
기존 공항 방역에 허점이 많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앞서 검역을 무사 통과해 국내에서 확진된 입국자는 50명이다. 지난 9~1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프랑스인(22·여)과 폴란드인(36·남)도 12~13일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8일에는 강릉
가톨릭관동대의 중국인 유학생이 무증상으로 인천공항 검역을 통과한 뒤 국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http://news.zumst.com/articles/58823544
무증상자들도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