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살고 있고요 동내가 재개발 때문에 한집 두집 이사를 가다가 갑자기 공사가 중단됨. 빈집들은 고양이 아지터가 되고 몇가지털 색의 고양이가 존재 했는데 노란색 고양이가 영역 싸움에서 승리 한 다음 노란색 새끼들이 나타 나더니 4년 정도는 노란색 고양이만 목격됨.
어느날 삼색 고양이 새끼가 목격됨. 비실거려 곧 죽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생존 후 대빵이 됨. 이놈이 약아 빠진 도둑냥임. 제사 고기 몇번 털림. 그리고 한 6년 정도는 삼색냥만 보임.
현재형인데 아주 까만 새끼냥이 동내에 출현. 보통 나이 든 할배들은 고양이 싫어하는데 동내 할배가 무슨 생각인지 고양이 사료를 사옴. 대문앞에 밥그릇 두고 이넘만 먹게하고 다른 삼색이는 몽둥이를 휘둘러 물리침. 깜장냥 폭풍 성장후 깡패가 되고 존나 뻔뻔함 그 후로 2년 동안 동내 고양이는 네로만 보임. 새끼는 귀여운데 큰 놈은 별로임
아직 고등어색 냥이는 등판을 안고 있는데 과연 평정을 할런지....근데 공사 재개라 시간이 없어 불가능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