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0-03-24 11:32
이와중에 서울시 상대 사기친 기업
 글쓴이 : 별명11
조회 : 1,009  

김포공항과 서울 시내까지 연결되는 지하철 9호선 1구간(개화역~염창역)의 청소·방역 작업 등의 외부 용역을 맡았던 시설물 관리업체 P 사는 최근 방역 작업에 유통기한이 지난 ‘닥터솔루션’ 살균소독제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제품의 유통기한은 24개월이지만 방역 작업에는 2015년 5월에 제조된 일부 제품이 사용됐다. 9호선 역사 관계자는 “방역에 참여했던 사람들도 공분하고 있다”며 “그동안 소독제가 아니라 물만 뿌린 셈”이라고 말했다.
P 사는 지난해 11월부터 9호선 운영사인 민영업체 (주)서울시메트로9호선(메트로9)의 발주를 받아 오는 2021년 10월까지 2년 동안 56억9611만 원에 계약을 체결하고 역사·열차 내부 청소 등의 작업을 진행해 왔다. 개화역~염창역 등 10개 역사에서 소독을 했고 김포공항역과 개화역에서는 전동차 내부 방역도 실시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 지난 2월부터 집중적인 소독 작업을 벌였다. 메트로9 측 관계자는 “(사용된 살균소독제 중) 유통기한이 얼마나 지났는지 등 자세한 사안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문화일보 취재가 이뤄지자 메트로9는 P 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 내 지하철 운영을 관리·감독하는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가 메트로9에 대한 관리·감독을 하지만 소독 등 기업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은 민간기업인 메트로9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사안”이라며 “서울 지하철 전 노선 내 방역 물품 상태와 비축 현황 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P사 측은 “당시 닥터솔루션을 구할 수가 없는 품귀 현상이 만연했다”며 “물품 담당 직원이 창고에 있던 물건을 우선 사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P 사 측은 또 “2월 말에서 3월 10일쯤까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쓰던 닥터솔루션이 효과가 있어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문화..

어이가 없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누비스 20-03-24 11:33
   
이와중에.... 쳐죽여두 마땅치않은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