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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분은 국방부도 몰랐다던 방위병 숫자를 어떻게 파악하고 계셨데요?

mbc에서 보도 한거라고 하더라고요
1986년 기준으로 현역 징집률이 51프로 였던가
군대썰 푸는 아재들 절반은 거짓말 하는거

60후반생 70초반생이 병역자원이 많아서 면제 비율이 높았던건 사실이나
절반은 너무 나간 것 같네요.

사시는 곳에 따라
시기에 따라

논산도 방위병이 많은 편 입니다.

논산훈련소, 하사관학교?, 7공수? 등등 군인들 편의를 위해

내가 69년인데 키 175에 그당시 몸무게 56킬로 인데 2급 받고 현역감
그당시 1,2급이 현역이고 3,4급이 방위였음  현역이 30개월이고 방위가 18개월이라 지금 공익하고는 차원이 다름  동사무소 방위도 있었지만 동원사단같은데는 전투방위도 있었음

원래는 2급현역 맞습니다만 저는 71년인데 우리때는 2급도 방위나왔어요...1급만 현역대상 이었어요...

맞아요...전투방위 있었죠...

수도권 + 근교에선...
현역병 + 방위병 섞여있는 부대도 존재했죠.

사실...벨크로 계급장 ( 찍찍이 )은...
그 때 당시...방위병들이 원조였습니다...

(출퇴근시...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보루,,,,ㅎㅎㅎ)

간첩선 때문에 해안가 인접지역은
급수와 상관없이 방위병 되었죠
제 친구들 모두 창원에서 신검 받아 다 방위
저는 부산에서 신검 받아 2급 현역

절반이 면제라는건 말이 안됨. 방위등으로 가거나 인원이 넘쳐 병장까지 안가고 상병제대등은 많았지만서도...

제가 81년에 신검 받을 때 제 기억엔 10명 중 현역 5~6명, 보충역 2~3명, 면제 2~3명 정도로 기억하네요.
아마 베이비 붐 세대라 자원이 많았구요, 당시는 입대가 우리나이 22세에 했는데 63년생부터 21세에 입대한 걸로 기억합니다.

1급현역인데도 지역방위로 18개월 판정
그것도 영장안나와 결국 면제
울 외사촌 야기임

연도별 신생아 출생률을 비교해보시면...
해답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우리동네 형들 중에도...
멀쩡하고 쌈 겁나 잘하는데...
면제받은 형들 엄청 많아요.

당시...군에서 요구되던 인원보다...
징집대상 인원이 남아돌다 보니....
대기상태로 머물다 법으로 정해진 기간이 지나....
자동면제 되던 인원이 많았던 걸로 압니다.

가고 싶어도 못 갔던 거라 보는 게 정확해요.
.

당시 대입 4수하면 면제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실제 본적은 없네요.
군대 훈련소에서 바로 옆에 있던놈은 자기 혼자 고졸이라고 얘기하던데...
(훈련대장이 모두 눈감고 고졸 손들라고 했을때 혼자만 들었다고 함)

당시 군대 지원자가 많아 엄청 기다렸던걸로 기억합니다.

나이가 19세 ?가 넘으면
일단...장정 목록에 오르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기준일은...아마도
신체검사일 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신체검사 후....
병무청에서는...
일정기간 안에...징집통지서를 발송해야 하는데요.

신체검사 받은 인원 > 통지서 발송 수량

이런 시스템이 되면...
남는 인원들은 계속 대기상태에 있다가....

합법으로 면제자가 되는 거죠.

우리 삼촌이 막내인데 부모님이 연로하시다는(지금 기준으로는 연로한것도 아니고 갓 60) 이유로 방위 받았죠. ㅎㅎ

병력자원이 년 40만잡고
3년이면 120만 인데
필요자원이 65만 이었으니
절반이 현역이라는 말은 사실이네요

제가 72년생 인구 제일 많은 해에 태어난 사람인데...

방위병 비율이 제일 높았던건 사실입니다만 면제는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면제판정도 신체등급에 따라 내리는거라 그 기준이 완화되었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신체를 갖고있는 성인 남성이면 대부분 군대를 갔다고 봐야죠.

단지 방위병이 비중이 무척 높았는데...
특정지역 출신들은 전부 방위병이거나(친구놈 고향이 제주도인데 해병방위 임)
방위판정 기준이 지금보다 낮아서 방위병으로 많이 빠졌었죠. (당시 3, 4급 방위판정)
당시 동원사단(향토사단) 구성 대부분이 방위병으로 채워졌었죠.

당시에 병역비리로 면제판정 받는 사람들이 많아 사회적 문제가 될 정도였는데
그렇게 면제가 많았을리 없죠. (신의 아들, 장군의 아들 드립이 이때 나옴)

아깝네요...71년생이1등입니다...

이 건 또 몬소리여...
신검 갔을 때 나 빼고 다 현역 판정 받던데...

ㅋㅋㅋ

판정은 현역으로 받아도
영장 나올때 방위로 나오는 경우가 많음

역쉬 가생이는 50대 이상들이 많구나 ㄷㄷ

예전에 듣기론 군납품 냉면 공장에서 일해도 산업근로요원으로 인정 받고 제대 했다고 하던데

아버지 친구분 이야기~

제가 아는 인간은 여호와증인인데  수영강사자격증에  철인 3종경기 입상경력도 있고  한겨울에 바다에서 수영을 할정도로 건강하나는 타고난 놈이었죠.  본인말로는 태어나서 감기는 한번  걸린적 없다고 함.  근데 이놈이 군대안갈려고 7년간 도망을 다녔어요.
관할 예비군중대본부를 필두로  경찰까지 수배를 내렸죠. 
당시 현역자원이 너무 많아서 수배는 내려졌지만 절실하게 찾지도 않았고, 결국 나이가 많다고 면제됐습니다.  영창도 안갔음. 
아무런 배경이 없는 놈도 이모양인데,  정치인이나 재벌 자제들은 안봐도 비디오죠.

*특정 종교의 비하는  아니니 오해마시길...

대학 재학생 1 2급 현역
고졸 1급 현역
gop 배치 받았는데
부대구성이 반반 이더군요

73년 생임 제주도라 2급나와서 방위감 현역 갈려는데 병무청에서 왠만하면 방위가라고 설득 ...

제주도 해안 방어로 초소가 많아서 방위병력이 많이 필요 하다고 현역갈려면 대기 많아서 오래걸린다고

훈련소에서 물러 보니 70%가 1급이였음 ..

지금보다 면제범위가 넓어서 지금보다 면제도 많이 받았지만 그리 호락호락하게 면제 줬던건 아니임

그당시 3대 독자는 6방이라고 6계월 받고 그러했음 질병으로 않간사람 한사람있었는데 재검 2차 3차 받고

겁나 까다로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