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봉이 올해는 세전으로 9800만.. 작년에는 개인사업자였지만 급여형식으로 연봉 8000만 /

전형적인 배부른 소리 아닌가요?
그런 소리는 이불 속에서 혼자 하시는 게.

그 정도 버는데...
그건 님 씀씀이에 만족하셔야죠.

아니면 생활을 독하게 하시던지요.

와이프가 잘 안따라줘요.
생활비를 따로150만원 정도 주는데 제 카드로 필요한 거 사니까..
그렇다고 식품이랑 얘들 필요한거 사는데 뭐라할 수도 없고..

주6~7일 근무합니다. 평일 평균 퇴근시간이 9시~10시
여름휴가 때 일합니다. 명절 때도 일 합니다.
한달에 하루 쉴까말까 하고, 나이 40중반에 답이 안나와서 그래요.
작년말 부터 올해 계속 회사 일도 줄어 들어서 내년부터 회사가 유지될지도 모르겠고..

삶의 눈높이는 각자가 알아서 정하고 사는 겁니다.
그게 힘드시면 스스로가 소비와 삶의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버거운 현상을 유지해야겠고, 개선은 시키지 않은 것은 회원님 본인 몫이잖아요.

남들보다 잘 버는 연봉에 단란한 가족에다 아파트도 보유하고 있으면 정말 알콩달콩 사는 것은 마음 먹기 나름입니다.
이런 공개적인 불평은 다른 분들한테 염장 지르는 겁니다.

저는 매달 개인 지출 평균 님 못지 않게 쓰고 삽니다.
코로나 풀리고 해외 나가면 그 지출이 더 높아집니다.
통장에 들어온 돈이 순간 순간 휙~ 휙~ 사라지는데, 저 역시 허탈하기도 합니다.

대신 그만큼 눈썹이 휘날리게 날라다닙니다.
그렇게 벌면서 양말 빨 시간도 없어 신은지 3일된 양말 신고 다니면서 말입니다.

그러나 불평하지 않아요.
제가 설정한 삶이니 말입니다.
그러면서 종종 들어오는 가생이에 낙을 느끼는 소시민이기도 하구요.

저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애 셋에  결정적으로 와이프가 안따라주면 진짜 답이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와이프가 악의가 있는것도 아니니 진짜 뭐라 할수도 없어요ㅠㅠ..... 그냥 사랑으로 산다고 자기 최면중....

미래를 생각 하신다면 맞벌이 하셔야죠..

헐...저랑 와이프 합친 벌이보다 많이 버시는데 힘들다굽쇼?
어떻게  쓰면 그돈을 벌면서 힘들다는 소리가 나오는지 감이 안오네요...

지출이 딱히 과소비하는건 아닌데 대출이자 등등으로 저축이 한달 50만원 정도에요.

전후사정보니 빡실만 하시고, 자산적 측면이나,
미래적 측면에서 불안할만 하십니다.
자산컨설팅 혹은 보험컨설팅 무조건 받아보세요.
최소 지출의 20%정도 차감되고, 실체감은 적게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필자님께서 월급쟁이도 아니고, 시작점이 늦으며, 부채가 있었고,
자녀가 3명이며, 장모님까지 모시고, 미래적으로도 불안요소가 있는데,
이걸 얼마 버네? 절대치 개념으로 보시면 안될 듯.

글고, 필자님도 너무 구체적인 수입액등은 온라인상엔 안적는게 좋습니다.
온라인이란 온갖 환경에서 다른 교육과 다른 것을 보고 겪은 분들이,
무작위로 모입니다.
서로 정보를 모르기에 눈높이가 같은 것이고, 아는 순간 색안경이라 여기거든요.
특성상 끼리끼리인 경향이 높지만, 외래종은 언제나 있는 법이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