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16살때까지 살던 아이..장애부모, 기초생활수급자...
딸이 음악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80만원에서 식비를 줄이고 6살 딸을 피아노 학원에 보낸 부모가 고맙고,
그런 가난하고 장애를 가진 부모가 원망스러울 만한데도 검정고시로 중고를 마치고 일반피아노로 연습한 어린 아이였던 문지영도 대단하네요.
국내에서만 교육받은 피아니스트라...
다큐 영화로 만들어도 논픽션이 아닌 픽션이라고 보게 될 듯,
이런 보물을 이제야 알게 된게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짐~
문지영 피아니스트를 알려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