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때문에 2년정도 살았었는데
위에 파스토렛님 말씀처럼 시장주변이 제일 큰 번화가고
두번째가 제천역 주변입니다
시내에는 딱히 볼것도 놀것도 없고요 ㅎㅎ(몇년전이라 지금은 생겼을라나?ㅎ)
저는 금요일 저녁은 시장(중앙시장인가) 근처에서 쇼핑이나 PC방에서 놀거나 하면서 보냈고
휴일엔 쏘가리 낚시를 가거나 하면서 보냈죠(주로 단양쪽)
서울이나 다른 대도시 같이 늦게 까지 가게 문을 열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 밤9시가 넘어갈 정도가 되면 길거리에 사람이 없음
그래서 엄청나게 심심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
그나마 역 근처에는 호객행위를 하는 19금 아줌마(?)들이 간혹 있었음
남부권인 청풍호,금수산 쪽을 시작으로
남동권인 단양권(단양,구인사) 쪽으로 가서
동부권인 영월권으로 해서
귀가할 때
영월 한반도면, 무릉도원면을 거쳐 원주쪽으로 귀가하시거나
아니면 제천 봉양, 백운면 쪽인 충주쪽으로 해서 귀경하시면 될 거 같기는 한데
1박2일 다른 업무 보시면 일부는 제끼셔야할 듯 하네요.
산과 계곡이 많아서 여름에 물놀이와 먹거리 즐길 때는 많은 거 같은데
요즘은 잘 모르겠네요.
시내는 조막만해서 크게 볼거는 없고 굳이 지역정취를 느끼겠다면
중앙시장쪽이 먹거리도 있고 그나마 젊은이들 찾는 번화가도 조그만하게 있습니다.
서울이나 대도시에 비하면 볼게 크게 없을 거에요.
저녁 8시이후로는 복개천 주차장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