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기초연금으로만 생활하심.
60만원으로 생활이 안되니 매달 손벌리심.
세후 220정도 버는데 50만원 지원 해 드리고
내 집세빼고 생활비 빼면 아끼고 아껴서
30-50정도 저축. 부모님 병원비 약값도 따로 내드리고
쥐꼬리만큼 모아 놓으면 한방에 털어가심.ㅜㅜ
아빠 이가 많이 빠지셔서 임플란트 해야 된다는데
이번에 또 털리게 생김. 백수 열등감과 해병대
곤조밖에 없는 아빠한테 받은거라고는 구타밖에
없는데 너무 억울하네여. 언제까지 atm기 노릇
해야될지 답도 안나오고. 엄마도 젊을때 고생을
너무 많이 하셔서 몸이 정상이 아니고...
흙수저 삶이란게 진심 너무 괴롭네요.
답도없는 인생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