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좋은 소식이네요

F-16V업그레이드에....  올인할수밖에 없는게..이번 업그레이드가
전력 증강에  그만큼 강력한 옵션들이 많음.
동북아 주변국 스텔기도 상대가 가능할 수준이라고..

12대면 많이 사는건가요? 좀 더 사라 태국~

예전에 12대 도입하고

지금 2대 추가 도입할려고 고려중인거지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게 아닙니다.

디펜스 뉴스닷컴에서 보도한 내용으로 올해 태국국방백서에서 새로이 밝힌 내용입니다..
이미 도입한것을 새로 예산을 배정하고 국방백서에서 밝힐 이유가 없죠..
백서에서 향후10년간 도입할 품목중 하나로 경공격기를 선정했죠..

이 부분이 참 FA-50의 딜레마죠

이미 KFA를 개발중이고 지금도  F-16이나 F-15, 심지어 F-35 스텔스기 같은 훌륭한 대공전력을 보유한 한국 공군에게 FA-50은 공격기로의 가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우리나라를 제외한 FA-50을 도입하는 나라들은 대부분 우리나라와 같은 대공전력이 없죠
한마디로 이런 대공기를 구매할수 없는 나라들이 주로 FA-50을 구매한다는 거 
그러다보니 FA-50에게 공격기로서의 가치 외에도 대공기로서의 능력도 바라는 것인데...

문제는 이미 훌륭한 대공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공군은 FA-50의 대공 전력을 업그레이드 할 비용이라면 (FA-50은 애초에 타고난 플랫폼의 한계라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차라리 기존 대공기들의 성능계량을 하는 것이 전략적으로나 비용적으로 훨씬 효율적인 일이라

한국 공군에게 FA-50 업그레이드는 그야말로 후순위중에 후순위일수 밖에 없다는 거
그래서 시시각각 환경이 변화하는 안보 상황 속에서 사업 후순위도 아니고 후후순위라는 것은 사실상 사업이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죠
 
그런데 KAI 입장에서는 FA-50을 해외에 좀더 팔아먹으려면 대공능력 강화가 필수이기 때문에 자기들 재정 능력만으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힘드니 어떻게든 공군의 손을 좀 빌려보려 하는 것인데..
앞서 말한 것처럼 공군에게 있어 FA-50 의 전략적 가치는 공격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에 공군 입장에서는 다른 우선 사업들을 내버려두고 FA-50 업그레이드에 돈을 쓸 필요도 여력도 없는 거

FA-50은 연습기 이상의 성능을 갖췄다는데 의미가 있죠..대부분의 연습기들이 아음속인데 FA-50은 마하1.5이상을 날수 있죠..그러므로 FA-50이 나름대로의 상품가치가 있다는걸 알아야 합니다..록히드마틴과 애써 개발한것을 경제적인 효과를 위해 활용할수 없다면 낭비이겠죠..실제로 아르헨티나나 돈이 부족한 나라들에게는 어느정도 방공효과를 내줄수 있는 FA-50이 최상의 선택지이고 이런것들이 필요한 시장성을 간과해서는 안되겠고..필요하다면 BVR도 탑재해서 팔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