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277&aid=0004722699&date=20200722&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2
정부가 8월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하면서 광복절인 토요일(8월15일)부터 사흘간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그러나 이를 두고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법정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는 날이 많아 휴일 수가 부족했다며 환영하는 반면 "우리 회사는 쉴 수 없다"며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이는 직장인도 있다. 회사 취업규칙에 따라 휴무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법정 공휴일인 6월6일 현충일과 8월15일 광복절이 주말과 겹쳐 휴일 수가 줄어들어 임시공휴일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왔다.
문제는 이 규정의 적용대상이 공무원이나 학교 공공기관 등이라는 점이다. 민간 기업과 자영업자들의 경우는 권고 대상일 뿐 강제할 방법이 없다. 정부는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후 민간 기업 등에 휴일 시행을 강제할 수는 없다.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300인 이상 기업 노동자는 유급휴일을 보장받는다. 정부는 2018년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임시공휴일, 선거일 등을 민간기업이 유급휴일로 보장해야 하는 공휴일로 지정했다.
이는 기업 규모에 따라 300인 이상 기업은 2020년, 30~300인 미만 기업은 2021년, 5~30인 미만 기업은 2022년 순으로 시행된다.
이렇다 보니 일부 직장인들은 "못 쉬는 회사가 더 많다"며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 직장인 A(28) 씨는 "우리 회사는 직원이 많지 않아 임시공휴일에도 근무할 수 밖에 없다. 정부서 이런 혜택을 줘도 받지 못해서 억울하다"라며 "쉬고 싶은데 쉴 수 없다니 박탈감마저 느껴진다"라고 토로했다.
공무원 학교 공공기관 공기업 금융권만 좋아하는 임시공휴일 지정
대다수의 민간기업 종사하는 일반 국민들은 그림의 떡인 임시공휴일 지정 왜하는 것인지?
그럴꺼면 전국민 모두 임시공휴일에 쉴 수있게 법을 바꾸던가 말입니다
진짜 아마추어 정부 관료들 쉴려고 저딴식으로 공휴일 지정하는거 정말 화가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