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시장은 언젠가 일본 망가시장을 먹게 되어있다
웹툰의 시작을 알린 한국에서 이미 일본에 진출한 기업이 크게 두곳있죠 카카오(픽코마)와 라인웹툰
이 두 기업은 일본 웹툰시장 1.2위를 차지하고 그 위치는
굉장히 견고합니다 카카오는 라인만이 이길수 있고
라인은 카카오만이 이길수있는 싸움이라는 거죠
사실 아직까진 일본 전체 망가시장중 웹툰이 차지하는 판이는 10%남짓 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오타쿠)은 웹툰은 절대 망가를 이길수 없다 라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시간이 문제일뿐 웹툰은 망가시장을 잡아먹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웹툰의 성지인 한국기업 두곳이 모든 만화시장을 먹어버리겠죠 그이유는
첫째 인재발굴이 쉬운 시스템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한국과 똑같은 인재발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전>베스트>정식데뷔 식으로 진행되죠 데뷔하기가 바늘구멍보다 작은 일본 망가시장에 비해 정말 재능만 있다면 언제든지 데뷔할수 있는 웹툰시장은 정말 매력적이고 이미 대다수 일본 젋은 재능들은 웹툰을 선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번째 수요자
웹툰의 잠재력은 it가 발전할수록 무궁무진해지죠
그리고 잠재적 고객층또한 굉장히 큽니다. 만화같은거 절대 안볼거 같은 사람도 손쉽게 접할수있을 만큼 그 접근성 또한 쉽구요 접근이 쉬운만큼 작품성만 인정받으면 크게 성공할 가능성이 큽니다 즉 초보작가도 실력만 있으면 단번에 성공할수 있는 시스템이라는거죠
예로 들어 픽코마가 현 일본 웹툰시장에서 1위를 차지할수 있는건 나혼랩이라는 웹툰의 작용이 큽니다 거의 나혼랩 혼자서 픽코마를 1위로 이끌었던 만큼 작품성만 있으면
그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겁니다
세번째 구시대적 망가시장과는 다른 미래지향적 웹툰시장
결국 아날로그 방식의 망가시장을 시간이 지날수록 인재는웹툰에게 뺏기고 주 고객층도 웹툰에게 차츰 뺏길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정말 대단한 작가들은 끝까지 망가시장에 남아있겠죠 자존심이 대단할테니깐요 다만 이작가들의 작품이 언제까지 지속될수는 없고 연재 만료시 고객들의 니즈를 점점 맞추기 힘들어지고 결국 내리막길을 가게 될겁니다
결국 웹툰이 망가를 잡아먹는건 시간싸움이지 이미 정해진 수순이라는 것
그리고 그 웹툰시장을 창시국가이자 꽉잡고 있는 한국은
앞으로 만화대국이라는 일본의 명성을 차지하게 될것입니다
얼릉 그날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