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정말 상상도 못할 이유로 이혼한 지인들이 널리고 널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딱히 소설이라고 보이지는 않네요.
제러미 아이언스가 출연한 “데미지”하는 영화가 있습니다.
장관이었던 주인공이 아들 여친과 바람 피다가 아들 죽고 이혼하고 밑바닥 까지 파멸하는 내용의 영화예요.
영화 말미에 주인공의 독백이 나오는데.. 그 내용이 기가막힘.
“길거리에서 우연히 그녀를 봤다. 그 때는 미칠것 같던 그녀였지만.. 지금 보니 지극히 평범한 여자였다.”
이혼하고 저 와이프의 심정이 딱 저러지 않았을까..
당장은 좋아죽고 미칠것 같은 바람상대이지만, 한발만 뒤로 물러서 바라보면 과연 지금의 행복을 다 파괴하고서라도 득해야 할 만큼 내 인생에 소중한 사람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됨.
있을 법한게 아니라 나이 앞자리 3되면서 집에서 쫓겨날 판인 무(저)수입 노답 노처녀들이
대학/대학원 뒷바라지 조건으로 몸 파는 거 요즘 흔해짐
적어도 졸업할 때까진 백조생활 지속 가능 학업핑계로 가사 뒷전, 임신 거부
남편 돈버는 시간 빈둥거리다 섹파 만나러 다니고 천국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