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코로나19 진단키트, 올해 수출액 1조원 돌파"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금액은 약 1조3956억원(12억200만 달러)으로, 지난해 체외
진단키트 전체 수출액(4855억원)과 비교해도 187% 증가했다. 연말까지는 이 수치의 20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까지 현재 197개 제품이 수출용으로 허가돼 인도, 미국, 브라질, 이탈리아 등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 총 3억4723만 명분이 수출됐다.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 100개, 항원 27개, 항체 7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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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 코로나19·독감 진단키트 200만개 유럽·미국 공급
수젠텍[25384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와 인플루엔자(독감) 진단키트 등 진단키트 200여만 개를 유럽과 미국 등에 수출한다고 3일 밝혔다.
수젠텍은 독일 소재 다국적 진단기기 회사 '다이아시스'와 이런 내용의 비독점적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달 수젠텍의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20만 개를 독일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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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진단키트 첫 수출…2100억원 규모
셀트리온은 오늘(2일) 미국 자회사인 셀트리온USA가 항원진단키트 '샘피뉴트'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의 진단 키트 첫 수출 실적이며, 계약 규모는 2100억원에 달합니다.
셀트리온은 이 키트가 기존 방식보다 94%, 두 배 가까운 민감도를 보이면서 10분 만에 양성 여부 판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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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의
9월 진단키트 수출금액은 고점이었던 8월보다 46.7% 증가해 3분기 실적은 2분기를 능가하는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라며 “씨젠의 3분기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1040% 증가한 3575억 원, 영업이익은 약 3250%
증가한 2292억 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