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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22 21:29
페르소나, 그림자,충돌, 자아 그리고 21세기 문화 아이콘 BTS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626  


페르소나(persona)는 어릿 광대들이 써던 가면의 라틴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현대 정신분석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입지적 인물인 칼 융이 사용한 용어 중 하나군요.

(그리고 최근 BTS의  6집 MAP OF THE SOUL : PERSONA라는 타이틀로 이 페르소나라는 단어가 전면에 등장. 그것을 쉬운 멜로디와 댄스를 통해 세계와 대중들에게 전하기 시작)


저는 솔직히 BTS의 팬도 아니고 아이돌 음악을 즐겨 들을 나이도 지난 세대의 감성으로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가수가 세계 대중음악의 양대 시장인 미,영등에서 비틀즈 이상으로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모습에 나름 대단하다는 생각외에 시대가 변화고 있구나를 새삼 느끼는 정도였지만

이 칼융의 정신분석학 어쩌고를 떠나서  인간이면 누구나 한평생을 겪어야 하는 사회속에서 생존하면서 생존을 위해 만들어가야 하는 가면과 끊임없는 욕망(그림자) 그리고 여러 내외적 충돌과 성찰 그리고 성장과 내면의 평온, 자아등에 대해 깊은 고민과 딜레마의 종교적 철학적 테마를 넘어선 인간의 가장 본질적이고현실적 내적 충돌 부분을 현대의 대중들에게 이렇게 자신이 스스로 담담히 묻고 대중들에게 함께 풀어보는 방식과 전개 메시지에 저절로 그리고 새삼 이채롭게 눈길이 가지면서 BTS가 얼마나 더 성장하고 나아갈지 기대가 한편 되는 그래서 BTS에 급관심이 가지더군요.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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