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호랑이는 집단을 이루지 않고
혼자 일정 영역을 차지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맹수들과는 영토 계산법이 다르답니다.
교미기 때만 잠깐 암수가 만나는데 그리고는 각자 독자 영역을 차지한다는데
그러기엔 전체영역이 좁다네요
그렇다고 저 추운 시베리아로 순록이나 불곰 잡으러 가기엔 호랑이가 추위를 못견딘다네요
러시아 곰뽕자료가 많이 들어간듯.
시베리아 빅브라운베어와 아무르 타이거의 체격차이는 그렇게 크지않음.
대충 비교하면 갈색곰 평균 체중이 340kg에 220cm정도의 몸길이를 가지고있는데 아무르 타이거의 경우도 320kg에서 200cm가 평균임.체격은 곰이 약간 더 크지만 곰과 호랑이의 무기는 급이 다름.물론 곰의 이빨이나 앞발의 위력도 무시무시하지만 호랑이의 이빨과 앞발은 급이 아예 다름.
실제로 아무르 타이거하고 갈색곰하고 싸우는 영상이 좀있는데 붙었을때는 막상막하임.근데 싸움이 끝나고 나서 움직이는걸 보면 호랑이는 멀쩡한데 곰은 온몸에 피칠을 하고있고 어디가 부러졌는지 쩔뚝쩔뚝데는 영상이 많음.즉, 막상붙었을때는 누가 빤스런할지는 모르겠지만 데미지받는 차이는 하늘과 땅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