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정치가 법관 관료 군인 들만 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계층에서 자기 목소리를 대변해야 건전한 정치인 건데.
각계각층의 노동자들이 국회로 나가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익을 대변해야 되는데.
우리처럼 법조계가 반쯤 나머지는 전업정치인 군인 관료 학자가 차지하면서
"똑똑하고 법을 잘 아니까 정치인을 해야한다" 라고 주장하며 계급화 된 법조계와 정치인
그걸 또 투표하는 사람마저 특권층으로 인식을 하면
투표를 아무리 해도 국민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는 국회가 돼버리죠.
대통령을 바꿔도, 제1 정당을 바꿔도. 그래도 세상이 바뀌지 않는 이유라 씁쓸
국회의원 수당 올릴때만 단합이 잘 되는 쓰레기 국회의 유구한 전통.
더 나빠지지 않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
어차피 저 나라도 진짜 권력은 관료나 군부 기득권이 차지하고 있을 것이라...
대통령 한명 바뀐다고 해서 과연 나라가 바뀔지는 의문임 (게다가 정치적 인맥이 전무한...)
우리도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기득권의 벽이 얼마나 단단한지를 실감해 봤잖아요
아무리 국가 통수권자라해도 대통령 혼자서 바꿀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음
그나마 우리나라는 노무현시절부터 그 벽을 두들겨 왔기 때문에 지금 이마저도 바꿀수 있었던거고 저 나라는 저 새 대통령이 정말로 훌륭한 정치인(?)이라는 가정을 해도 이제부터 시작임
냉정하게 말해 저 사람이 뭔가 바꾸기보다는 저 사람이 기존 정치인화 될 가능성이 오히려 더 높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