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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5 23:45
저 얼마전 결혼한 친구 집 갔다 와서 문화 충격 받았습니다.ㅠ
 글쓴이 : 드래곤로드
조회 : 2,176  

오랜만에 친구 와이프가 애들 데리고 친정집 간다고 해서 친구 생일도 곧 있어서 이때다 하고 친구가
저희를 초대 했으며 우연히 얘기를 하다가 화장실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결혼 한 친구가 소변을 볼 때 앉아서 본다는거예요; 결혼 안 한 제 친구들도 집에서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구요..저희집이 이상한건가요??? 
결혼한 친구한테 왜 남자가 앉아서 소변 보냐고 물어보니깐 친구가 와이프가 청소를 자주 하기 싫어서
그 뒤로 조심성 있게 앉아서 본다는군요.. 그거 보고 문화충격 받았습니다.
단지, 청소 때문에??
저희집은 저 어렸을때부터 저희 어머니는 몇칠에 한번 화장실 청소를 하셔서 저도 그 걸 보고 배웠고
혼자 독립하고 산지 10년째지만 저는 아침에 샤워 할 때면 2틀에 한번? 무조건 화장실 청소 하거든요;
바닥이며 변기며 같이 청소 합니다.
저는 이번 계기로 남의 집에 함부로 못가겠네요...ㅠㅠ..(그러고보면 제 친구들이 우리집 놀러 왔을 때
다 앉아서 싼건가?? 보질 못했으니 모르겠네요 ㅋㅋㅋ)
다른 남자분들도 앉아서 소변 보시나요???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제발 코로나 끝났으면 좋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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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안테스 20-08-15 23:48
   
집에 여자와 같이 산다면 배려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앉아서 일을 보지는 않지만 변기에 묻든 안묻든 변기를 닦습니다.
     
드래곤로드 20-08-15 23:50
   
단지 청소만이 문제라면 제가 계속 해도 상관 없죠.. 늘 해오던거니깐요 ㅎㅎ
          
해로운 20-08-15 23:52
   
그렇죠 본인이 안 귀찮으시면
     
기간틱 20-08-16 02:46
   
단순히 청소하기 귀찬아서요?
안선개양 20-08-15 23:49
   
뽀로록 20-08-15 23:49
   
어디 건강프로에서 본 거 같은데
남자는 서서봐야 건강에 좋다던뎅..
해로운 20-08-15 23:51
   
제 친구는 맛벌이인데 그냥 지가 앉아서 싸더군요
집안일 반반이라 청소 귀찮다고
삼세판 20-08-15 23:52
   
집에서는 배려가 필요함
튀는것 지져분하기도 하고
궤도 20-08-15 23:55
   
네...
신TheBad 20-08-15 23:55
   
저는 제가 청소를 하는지라... 앉아서 봅니다.

남자 건강 얘기 들어는 봤는데,
회사에서는 서서 볼일 보니 뭐 집에서 앉아서 쏜다고 뭔가 문제될 거 같지도 않고..
iota 20-08-15 23:55
   
저는 혼자사는데, 청소하기 귀찮아서 앉아서 볼일봅니다.  습관되면 괜찮더라구요.
스트릭랜드 20-08-15 23:57
   
앉아서보는게 첨에는 뭔가 이상한거 같아도

익숙해지면 앉아서 보는게 편한데

혼xx든 같이 살든 옆으로 튀면 짜증남
김흥 20-08-15 23:58
   
화장실 자기가 청소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앉아쏴가 됩니다. 전 익숙해져 리모델링하면서 건식화정실을 만들어서 당연스럽게 앉아쏴입니다.
khikhu 20-08-15 23:58
   
옆에 튀는걸 포기하느냐 사타구니에 튀는걸 포기하느냐 선택의 문제
드래곤로드 20-08-15 23:59
   
저는 제가 청소 하는데도 서서 보는데 ㅋㅋㅋㅋ.. 대부분 앉아서 보시네요... 제가 시도를 안해봐서 그런걸까요 ㅎㅎ
새콤한농약 20-08-16 00:00
   
ㅋㅋ 환경에 의한 남성의 여성화 과정을 보는것 같네..
limca 20-08-16 00:01
   
https://youtu.be/FDLTL59uzmg

이거 봐보세요 ㅠ
     
limca 20-08-16 00:03
   
그리고 남자도 앉아서 싸야 괄약근이 이완돼 더 좋다하네요 ㅎㅎ 전 남자입니다...청소하기 귀찮아서 앉아서 싸요.
류자키 20-08-16 00:03
   
앉아쏴는 S라인 존슨씨가 겸손한 자세를 취하게 되므로 꺽이게 되는데 사람마다 달라서 잔뇨감이 생길수 있고
전립선 건강과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앉아쏴가 불편하게 되면 서서쏴를 해야죠 존슨이 부실한 남자를 두번 죽이는 일입니다
중화참 20-08-16 00:03
   
저기 원조 터프가이 최민수 형님도 앉아서 보신다 잖아요... 자존심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을 배려하는 삶에 한 형태로 받아드리시면 될듯
유저님 20-08-16 00:05
   
반신욕 하면서 아이스커피 마시고 싶으면 앉는게 좋죠
Mahou 20-08-16 00:12
   
남자가 앉아서 일 본다고요?
지금 제가 보는 댓글이 진정인가요?
와...현실감 너무 없네...지금 저도 좀 충격...
     
드래곤로드 20-08-16 00:13
   
요즘 대부분의 남자들 다 그렇게 본다네요;;저도 얼마전에 충격 받아서요ㅠ 친구네 집도 미안해서 못갈 거 같네요 ㅎㅎ
          
Mahou 20-08-16 00:17
   
요즘 어떤 남자요? 젊은 분? 중년? 노년?
아님 이 시대가 남자로 하여금 앉아 일보란 분위기?
내 알아서 깨끗하고 청결하게 뒷정리할테니,
나보고 앉아 일보란 여성분이 있다면 절대 싫을 것 같은데..
나보고 앉아 일보라...난 소름인데, 뭠니까? 나만 시대에 뒤쳐진거? ㅎㅎ
아니 주변에서 들어본 적도 없어요...넷상의 괴담같은 일부 사례인 줄...
사내가 어찌...ㅋㅋㅋ 아 진짜 장난이라도 절대 싫어요 ㅜ
미우 20-08-16 00:20
   
누워서 봅니다만!?
     
기간틱 20-08-16 02:47
   
ㅎㅎㅎ
뱃살마왕 20-08-16 00:20
   
이건 이견을 용납못함

서서 쏴 아니면 죽이던 이혼이던 감수하더라도 포기 못함
     
기간틱 20-08-16 02:47
   
ㅇㅈ
미친오리 20-08-16 00:21
   
신랑은 결혼해서는 볼일보고나서 꼭 변기청소 (변기에 물을 뿌리는 정도) 하고 나왔고
딸래미가 태어나 화장실 변기에 앉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앉아서 볼일을 보고 있고
뒤이어 아들래미가 태어나 혼자서 화장실가고 있는데 앉아서 볼일 봅니다. 집에서는 요
켈틱 20-08-16 00:25
   
로마인줄 모르고 간 게 죄라면 죄.
건달 20-08-16 00:25
   
늙으면 앉아 쏴 해야함. 스스로 하게 됨.
곧죽어도 질질 흘리며 서서 싸는 사람도 많긴 함.
아무튼 아직 팔팔하신 듯.
도따끄 20-08-16 00:27
   
서서 쏴 할때 변기물+소변이 사방 팔방으로 튀어 나가는걸 보면 저절로 앉아 쏴 하게 됩니다.
눈에 안보이는 미세한  입자들이 오줌빨에 비례해서 미친듯이 튀어나가죠.
마초남이거나 서서쏴를 남자의 자존심쯤으로 여기는 분이더라도 한번쯤은 생각해보심을 권합니다.
같은 예로 서서 쏘던 앉아서 쏘던 변기물을 내릴때도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셔야 좋습니다.
변기 뚜껑이 있는 이유죠.
aviation 20-08-16 00:36
   
지두 충격이네요
걍 서서쏴할때 물 고인 경계선7시나 5시방향
으로 잘 조준해서 쏘면  잘 안던데요
격동의2018 20-08-16 00:36
   
젊을 땐 앉아쏴...할만함
나이 먹어서 기능이 떨어지니까
왜 서서쏴를 해야 하는지 알 것 같음;;
예도나 20-08-16 00:48
   
댓글의 의견이 대세가 아닙니다.

혼동하실 필요 없어요.

내 주변에 다 그렇게 한다 라고 하는데

한 사람 주변에 유사한 성향이 있는 사람이 몇 있다고 해서 그게 대한민국의 남자의 대다수를 차지 하진 않아요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믄 됩니다.


저도 '배려'라는 점에서는 동의를 하지만 그거보다는 '청결'에 더 초점을 두고 싶네요

청결하고 싶으면 앉아서 싸도 되고 서서 싸되, 샤워기로 변기 정도는 씻는게 좋죠


전 후자인 편입니다. 앉아서 싸는건 그닥...


확실히 요샌 서로 일 안만들어주려는 추세인가 싶네요.

허나 '배려' 랍시고 '강권'하는 풍토는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배려 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그런 행위를 안했을때 배려가 없는 사람이 되거든요.

그러니 배려라는 말은 남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샌 PC 때문인지 배려라는 단어가 여기저기

끼어들어가는게 보기 좋진 않더군요.
예거 20-08-16 00:54
   
이걸 왜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시는지..
독거남인 저도 앉아서 볼 때 많은데요.
눈에 안보이는 미세방울이 벽에 튀는데 자주 청소한다쳐도 벽 부분 타일까지 하기가 것도 어렵고요.
그래서 세월이 지날수록 찌든내가 더 심해지는 요인이 됩니다.
물 내릴 때 변기 뚜껑 닫는 것도 물방울이 튀는 걸 막기 위함입니다.
짱아DX 20-08-16 01:18
   
전 제가 청소합니다. 주방용 세제 가장 저렴한걸로 화장실에 하나 두고 밤에 샤워하기 전에 수세미로 세면대와 변기 한번 쓱 닦아 주고 샤워기로 행굽니다. 욕실 타일은 한달에 한번 정도 솔질해서 청소하는 것 같네요. 살면서 소변을 앉아서 보라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행복한 사람이었군요.
그나저나 20-08-16 02:14
   
저도 댓글보고 문화충격이네요ㅎㅎ
앉아서 소변볼때는 응가할때외에는 무조건 서서 쐅니다
발에튀던 변기에튀던 서서쐅니다
평생서서 쐅니다 어릴땐 가끔누워쐈지만ㅋㅋㅋ
     
기간틱 20-08-16 02:48
   
추천
기간틱 20-08-16 02:49
   
숫컷의 본능대로 사세요.
임컷들이 시킨다고 다 합니까?
미니조아 20-08-16 13:34
   
집에서는 앉아서 소변 보는 게 예의 아닐까요? 남자든 여자든 깨끗하게 사용하는 게 좋으니까요.
밖에서는 앉아서 소변 볼 필요도 없고, 살면서 밖에서 소변을 더 많이 보는데...

여기에 또 남자, 여자... 문제로 따지면 답이 없죠...
숫컷 본능 이야기 하시려면... 아예 한쪽 다리 들고 소변 보시죠...
     
짱아DX 20-08-16 23:03
   
개... 이신건가요?
본능 = 한쪽 다리 들고 소면을 본다가 되죠?
이렴 20-08-16 14:33
   
본인이 청소하고 하다못해 물이라도 뿌리고 .. 뒷처리만 잘한다면야.. 님은 청소한다메요ㅎㅎ 친구분은 안하나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