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적은 나의 친구로 만들어라"
라는 손자병법 교리를 시행 하는 것임.
일본에서 손자병법의 위치는
정치를 아우러서, 일상에서의 교류관계까지 퍼저있음.
인생의 동반서 급으로 신봉함,
문제는 이 책이 "병법서"임.
태생이 "잘 싸우는 법"이 적힌 책이기 때문에,
속이고/도발하고/기선 잡기 이런것 밖에 없음.
일본의 특징중 하나가 "필살기"를 선망한다는 것인데
손자병법의 사상과 딱 맞음.
(힘의 차이가 나도 기교로 회심의 한방을 먹인다)
자기들끼리도 전국시대때, 손자병법을 기초로 서로 속이고 통수쳤음.
지금은 중국편 들지만, 중국이 틈을 보이면 또 통수 칠 놈들임.
우리 기준으로 일본의 행동을 보고,
"이ㅅㄲ들 왜 저러지?"
하는게 있다면 대부분 손자병법에 기조한 처세술임.
이 책의 한계는 명확함.
상대방을 오직 적으로 규정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