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가 아니라기보다는 웬만한 신체결격사유가 없는한 95%이상이 가는 일종의 인생에 있어서 통과의례라고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학교 졸업장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요즘이야 잘 모르겠고... 제가 결혼승낙받을 당시만 해도... 장인어른께서 확인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군대는 다녀왔나였습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고... 사회 일반적으로 취업, 결혼 등등 어떤 중요한 일에 그 대상자를 평가하는 항목중에
하나로 대부분 확인하는 것이 병역을 마쳤나하는 것이었죠...
조선시대에 사람을 평가하는 덕목이었던 신언서판(身言書判)을 대신한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병역의 면제나 회피는 불명예에 가깝게 여겨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