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출현했는데, 이는 원래보다 훨씬 더 전염성이 강하다는 연구결과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의 과학자들이 주도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COVID-19의 전세계적으로 초기에 퍼진 버전보다 전염성이 더 강한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종류의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확인했다.
이 새로운 변종은 지난 2월에 유럽에서 나타났으며, 미국 동부 해안으로 빠르게 건너 갔고, 3월 중순 이후부터는 전세계에서 가장 주된 변종이 되었다고 과학자들은 보고서에 썼다.
이 보고서는 이 새로운 변종이 더 빨리 확산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그 바이러스에 의해 처음 앓고 난 후, 두번째 감염에도 쉽게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33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는 연구원들이 동료들의 검토에 앞서 지난 목요일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웹사이트인 BioRxiv에 게시되었는데, 이 웹사이트는 COVID-19 백신이나 치료법을 연구하는 과학자들과의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연구(COVID-19 백신이나 치료법에 대한 연구)는 주로 초기 변종들의 유전적 배열에 기초한 것이며, 새로운 변종에 대해 효과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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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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