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IEM 국제학교에서 첫 증상자가 나온 것은 지난 12일.
며칠 만에 기침과 두통을 호소하는 학생이 6명으로 늘었지만,
열흘 넘게 기숙사에 그대로 머물렀고 결국 학생 120명 대부분이 감염됐습니다.
[정해교/대전시 보건복지국장] "말이 격리지, 제가 봐서는 관리가 안 됐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학생들이 생활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3층에서 5층까지가 기숙사입니다.
적게는 7명, 많게는 스무 명이 한 방에서 생활했고, 화장실과 욕실도 같이 사용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밀집, 밀폐, 밀접 등 3밀 조건 속에서 많은 분들이 집단생활한 것이 최악의 사태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IM 선교회 측은 대전과 광주에서 각각 집단감염이 발생하긴 했지만,
지역에 흩어진 교육시설이 모두 독립적으로 운영돼 학생들은 교류가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지난해 11월 20일, IM 선교회 소속 학생 수백 명이 대전 종합체육관에 모였습니다.
지역에 흩어진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전국대회인데, 실내체육관 안에서 하루 종일 진행됐습니다.
소속 학생 1천 명 가운데 3분의 2가 참가했다고, IM 선교회 대표가 직접 밝힙니다.
[IM 선교회 관계자] "이게 전국대회를 한 건데요. 다 모은 것도 아니에요. 어느 정도 왔었냐 하면 2/3만 온 겁니다."
연말연시 강화된 방역수칙이 시작된 지난 연말에도, 경기도 수원에 있는 한 시설에선 크리스마스 단체 행사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125201014264
중고등학교때부터 집단사육하고 세뇌시켜서 뭐에쓰려고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