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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24 19:50
옆집 개소리
 글쓴이 : 냐옹만세
조회 : 460  

엽집에 사람이 이사온지 한 3~4달 된거 같네요
이사온날부터 주인없으면 진짜 하루종일 짓어대요 애절하게 마구마구 짓어대요
주말에는 집을 비우는데 낮부터 밤새도록 짓어댐 중간에 잠시 쉬는시간 조금 가지다가 또 짓어댐
야간 알바라도 하는지 첨에는 그래도 낮에 짓더만 요즘은 주로 오후부터 밤새도록 짓어대네요
아침에 문열리는 소리와 함께 잠잠해짐요 ㅎㅎㅎ

살아생전 저렇게 분리불안증세가 심각한 강아지는 첨봄
메모한장 붙혀뒀었는데 개가 밤이고 낮이고 쉬지 않코 짖어대니 유툽에 보면 분리불안증세
치료하는거 간단하니 고치라고 했더니 미안하다며 새로이사해서 그런거 같다고 조금만 참아달라고
계속 그러면 전화달라고 전화번호 붙혀뒀더군요 시대가 시대인지라 괜히 여자랑 엮여서 좋을것도
없을꺼 같고 

어짜피 조만간 아파트 입주시기이고 또 계속 따졌다간 개버릴꺼 같아서 참고 살았네요
살면서 별꼴 다봄 원룸촌인데 외국애들이 와서 창문두드리면서 외국말로 몇시간을 혼자 독백하고 있고
근데 욕은 또 한국말로 잘함...
아저씨들이 수시로 야이~~ 잠좀자자 xxxx 야 등등  개보단 사람들 때매 심야에 감짝 놀람..
지금도 토요일부터 지금까지 짓어댐 중간에 자는건지 잠깐 조용했다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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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19-11-24 19:56
   
120번 신고하세요
     
냐옹만세 19-11-24 20:17
   
아파트 입주 날짜잡혔어요 그래서 참고 있었음 ㅎ
천엽맛캔디 19-11-24 19:56
   
저희 윗집도 저 , 아버지, 다른 옆집, 수위아저씨, 관리사무소 십수차례 올라가서 말을 해도, 알았다고만 하지 조치를 안해서 1년 몇개월째 개소리 듣고 살고 있습니다. 진짜... 왜 뉴스보면 층견소음때문에 이웃끼리 사고터지는지 알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층견소음은 사실상 법적으로 도움받기도 힘들다고 하는데. ㄹㅇ짜증. 집주인 출근하고 퇴근할때까지 오전-오후-저녁 나절 몇번이고 짖어대고 심지어 다른 개들이랑 합창까지 처하고 자빠졌는데 돌아버릴 지경이네요.... 개도 스트레스받아서 그런다고 하는데. 진짜 듣다보면 나쁜생각이 들정도로 울화가 쌓임... 이기적인 ㅅㅋ 하나때문에 진짜 개도 스트레스, 이웃도 스트레스... 이런 ㅅㅋ들은 개 못키우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냐옹만세 19-11-24 20:20
   
몇번식 짓는거면 말도 안꺼냈어요 ㅎㅎㅎ
요즘 어딜가도 애견인구가 늘어서 개소리는 늘 듣게되죠
문제는 그정도의 심각성인데
지금 옆집은 12시간 내도록 짓습니다. 주말에도 거의 20시간 이상 짓는거 같고
목이 어케 버티는지 신기 탈진안하고..
          
천엽맛캔디 19-11-24 20:29
   
몇번의 한번이 몇시간동안 계속 짖어대는 겁니다. 그리고 지가 지친건지 잠이든건지 한두시간 잠잠했다가. 다른 개들과 합창을 또 몇시간씩 하곤 합니다. 주인 퇴근할때까지,.. 주인이 야근이나 외박이라도 하는 날에는 새벽까지 짖어대는 통에 경찰까지 출동한적도 있구요. 짖는 소리도 하도 커서 귀에 낀 이어폰을 뚫고 들어오고 tv를 켜놔도 소용이 없구요. 이걸 1년넘게- 2년 가까이 듣고 있는데 돌아버릴 지경이네요.